한국 정부가 법무부 소속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을 ‘출입국·외국인청’으로 변경하고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출입국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국 행정안전부(행안부)와 법무부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을 60년만에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업무량이 많은 인천공항·서울·부산·인천·수원·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 6곳은 ‘출입국·외국인청’으로 바뀐다. 이밖에 서울남부·김해·대구·대전·등 13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각각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