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미주 출발 국적기들의 유류할증료가 또 다시 오른다.
대한항공은 애틀랜타-인천을 포함한 미주 지역 출발 국제선 전 노선에 대해 지난 7일부터 왕복 티켓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40달러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애틀랜타발 인천행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기존 왕복 180달러에서 220달러가 된다.
이같은 유류할증료 인상은 지난 1월 20달러 인상에 이어 2개월 여만에 또 다시 오르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13일부터 미주 출발 노선의 왕복 유류할증료가 40달러 오른다고 밝혔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