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흔(11)군이 제1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임영담)은 지난달 29일 제1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총 213명의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시카고 하상한국학교 6학년 강지흔군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서연(10·로드아일랜드 한국학교 5학년), 변아린(9·호치민), 파울 슐(9·독일) 등 3명, 장려상 4명, 특별상 1명과 인기상 3명을 선정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을 수여했다.
수상작 선정기준은 한국어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와 한국어 공부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얼마나 이해하고 우리 문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재단측은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은 올해로 16회째 열리는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에서 출품작을 전시할 예정으로 오는 30일까지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으로 우송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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