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개월여간 비어 있었던 LA 총영사관의 부총영사 자리가 마침내 채워지게 됐다.
LA 총영사관은 지난달 31일자로 황인상(사진) 부총영사가 부임 한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 부총영사직은 지난 2011년 개방형으로 전환됐으며, 류상민 전 부총영사가 지난 4월 기획재정부로 귀임 후 4개월 가까이 후임자 선임이 지연됐었다.
황 신임 부총영사는 1995년 외무부에 입부해 요르단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 유럽연합(EU) 대표부 1등 서기관, FTA 정책기획과장, 상하이 총영사관 경제영사, EU 대표부 참사관 등을 거쳤다.
한편 LA 총영사관은 김종한 정무영사가 이달 말 이임하며, 후임 정무영사로 구태훈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