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29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가 주관한 ‘2017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2년 연속 탑 5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SM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와 동일한 종합 순위 46위에 올랐으며,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한국 최고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터브랜드는 SM이 전문화된 제작 시스템과 셀러브리티를 활용한 적극적인 콘텐츠 확장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M은 컬처테크놀로지(CT)를 기반으로 한 프로듀싱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 세계에 한국의 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2017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네이버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