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기아, 3년 후 조지아공장에 아틀라스 투입… 5년간 49조 쏟는다

한국뉴스 | | 2026-04-10 09:58:23

기아, 3년 후 조지아공장에 아틀라스 투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2026 CEO 인베스터 데이

내년말까지 SDV개발 완료하고

2029년 레벨 2++ 자율차 선봬

전동화·로보틱스 등 21조 투입

2030년 매출 170조 달성 목표로

내년 PV7에 내연 9종 순차 출시

판매량 413만대 청사진 제시도

 

 

기아가 2029년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미국 조지아 공장에 투입하겠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2027년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개발을 완료하고 2029년 초 레벨 2++ 수준의 도심 자율주행을 개시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기아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49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기아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이 같은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기아는 미래 성장 동력인 로보틱스와 관련, 2028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에 투입되는 아틀라스를 2029년 하반기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각각 2027년과 2029년 출시 예정인 목적기반차량(PBV) PV7·PV9에 로봇을 연계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기아는 엔비디아와 파트너십과 엔드투엔드(E2E) 기반의 자체 자율주행 모델을 통해 2027년 말 SDV를 개발하고 2029년 초 레벨 2++ 기술을 적용한 차량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앞서‘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도입해 자율주행 레벨 2부터 레벨 4까지 확장 가능한 통합 아키텍처(설계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기아는 완성차 사업과 관련해서는 올해 335만 대를 판매하고 시장점유율 3.8%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30년에는 이를 판매량 413만 대, 점유율 4.5%로 끌어올린다. 2030년 재무 목표는 매출액 170조 원, 영업이익 17조원, 영업이익률 10%로 설정했다.

 

기아는 이 같은 실적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내연기관 신차 9종을 출시하고 2030년 하이브리드 13종을 운영하는 등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로 했다. 2030년 기준 판매 목표는 내연기관 198만 대, 하이브리드 115만 대다.

 

내연기관은 올해 출시한 텔루라이드와 셀토스를 비롯해 핵심 차종을 지속 투입하고 하이브리드는 텔루라이드 HEV, 셀토스 HEV를 시작으로 K4 HEV 등을 순차 출시해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픽업은 2025년 타스만 출시에 이어 2030년 북미 핵심 시장 공략을 위한 보디온프레임 기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라인업을 추가한다.

 

전기차(EV)는 2030년 100만 대, 시장점유율 3.8% 달성을 추진하며 EV 대중화를 선도한다. 2026년 11개 모델에서 2030년까지 승용 2종, SUV 9종, PBV 3종 등 총 14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PBV는 지난해 출시한 최초 모델인 PV5를 전 세계 시장에 본격 출시해 연간 5만 4,000대를 판매한다. 이후 PV7과 PV9으로 풀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는 지역별 성장 전략도 공개했다.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기존 4개에서 2030년 8개로 확대하고 SUV 볼륨 모델 육성, 픽업 시장 진출을 통해 2030년 102만 대, 시장점유율 6.2% 달성을 목표로 한다. 유럽에서는 EV 풀라인업 기반의 판매 확대와 PBV 사업 확장 등으로 2030년 74만 6,000대, 시장점유율 4.8% 달성을 노린다. 인도에서는 2030년 41만 대, 점유율 7.6% 달성을 목표로 라인업 10개 확대, 시로스 EV·쏘렌토 HEV·카니발 HEV 등 친환경차 8종 운영, 딜러 네트워크 800개 확대 등을 추진한다.

 

기아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49조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기존 계획(2025~2029년)보다 7조 원가량 증가한 수치로 전동화·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 투자가 기존 대비 11% 늘어난 21조원으로 책정됐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HEV·자율주행·로보틱스와 함께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유민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새출발’ 온앤오프, 초동 11만 돌파..커리어 하이 달성
‘새출발’ 온앤오프, 초동 11만 돌파..커리어 하이 달성

/사진=케이아이 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온앤오프가 새로운 출발과 함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24일(한국시간 기준) 케이아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앤오프의 정규 2집 Part.

마크, 인종차별 상징 남부연합기 티셔츠 논란에 "진심 사과"
마크, 인종차별 상징 남부연합기 티셔츠 논란에 "진심 사과"

"더 큰 책임감 갖고 행동할 것…재발 방지 강화"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마크가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다섯 번째 앨범 '고 백 투 더 퓨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연수 개막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연수 개막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96개국 재외동포 청소년·청년 2,600여 명이 모국을 찾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2026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막이 올랐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지속… 1,530원대 훌쩍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지속… 1,530원대 훌쩍

원·달러 환율이 22일 1,53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537.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이 1,5

'음주 뺑소니' 복역 김호중, 30일 출소…가석방 심사 통과
'음주 뺑소니' 복역 김호중, 30일 출소…가석방 심사 통과

11월 만기 출소일보다 5개월 앞당겨 사회 복귀가수 김호중[연합뉴스 자료사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오는 30일 출소한다.김호중 소속사는 23일 "

유동성 위기 한국 중앙일보 결국 ‘부도’
유동성 위기 한국 중앙일보 결국 ‘부도’

220억원 어음 못 갚아 ‘워크아웃’ 공식 신청 “오너가 원금 보장하라”JTBC채권 투자자 시위 JTBC 채권 투자자들이 한국시간 지난 19일 JTBC 사옥 앞에서 피켓을 들고 규

남아공과 비겨도 A조 2위 ‘32강’
남아공과 비겨도 A조 2위 ‘32강’

한국 대표팀 ‘경우의 수’체코가 이기면 4위 탈락  홍명보호가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었던 멕시코전에서 패하며 또다시 월드컵 본선 경우의 수 ‘덫’에 빠졌다. 32강 진출을 위

하츠투하츠 "첫 서머송, 올여름 플레이리스트 책임지고파"
하츠투하츠 "첫 서머송, 올여름 플레이리스트 책임지고파"

새 미니앨범 '레몬탱' 발매…"'루드!' 이어 '하투하의 해' 됐으면"그룹 하츠투하츠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레몬 탱'(Lemon Tan

트와이스 지효, 월드컵 기념 협업곡 '팔로 미' 참여
트와이스 지효, 월드컵 기념 협업곡 '팔로 미' 참여

지효와 호나우두 등 글로벌 축구 스타 뮤직비디오 출연그룹 트와이스 지효[Jake Reeder,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2026 북중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