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42)이 독도 방문 인증 후 일본 네티즌들로부터 무분별한 악플 테러를 당했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독도 땅을 밟은 근황을 알렸다.
공개한 영상엔 머리에 태극기 장식을 한 이시영이 배를 타고 독도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사진에선 독도에 도착해 태극기를 양손에 들고 활짝 미소 짓는 이시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그는 "짧고 굵게 다녀온 독도. 이날 파도가 잔잔해서 독도 접안 성공"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에 일부 일본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게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걸 게시하지 않는 게 낫겠다", "팔로우 취소했다", "다케시마에 오신 걸 환영한다" 등 황당한 내용이 일본어로 달린 것.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일본어로 "독도는 한국의 땅입니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또한 "연예인분들이 이런 사진 많이 올렸으면 한다. 멋지다.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한국 땅", "연예인들 독도 방문 인증 릴레이 보고 싶다", "여행 잘 다녀오셨는데 일본의 '불편충'에 신경 노노(NO NO) 하시길", "왜놈들이 몰려와서 발광하는 걸 보니 이시영이 참 잘한 것 같다", "일본 애들 너무 웃기다. 남의 땅 신경 끄고 섬나라에서 지지고 볶든 알아서 살아라",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 땅 갔다는데 왜 일본인들이 와서 난리 치냐. 이시영 늘 응원하겠다", "일본인들은 역사 공부 안 하냐. 무식한 거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우길 걸 우겨라. 다케시마 같은 소리 하네" 등 일본 악플러들에 대한 일갈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이시영은 오는 11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