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3분기 세계 PC 출하량 20% 감소…20여년새 최대폭

글로벌 | | 2022-10-11 13:50:34

세계 PC 출하량 20% 감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근 전 세계 PC 출하량이 경기침체 등의 영향에 따른 소비지출 둔화로 20년 새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19.5% 줄어든 6천800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20년 새 가장 빠르게 급감한 것으로, 작년 동기에는 8천450만대가 출하됐다.

미국 시장만 보면 같은 기간 노트북(랩톱) 매출은 17.3% 감소했다.

 

가트너의 키타가와 미카코 애널리스트는 "이번 분기 출하량 감소 속도는 기록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며 "공급망 혼란이 완화됐음에도 일반 소비자와 기업의 PC 수요 감소로 재고 부담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PC 업계는 개학에 맞춰 가격 인하 등으로 매출 확대를 꾀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기업들도 세계 경기둔화로 지출에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다른 시장조사업체 IDC는 같은 기간 7천430만대가 출하돼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은 유지했지만, 작년 동기 대비로는 1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팬데믹 기간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으로 인해 가계와 기업이 모두 PC 구매에 나서면서 PC 시장이 호황을 이뤘지만, 이 같은 대규모 구매가 곧바로 다시 이뤄질 수 없는 데다 무엇보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소비지출을 억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HP와 델 등 PC 제조업체들도 최근 몇 달간 수요 감소를 경고해 왔으며, 이런 시장 수요의 변화는 관련 부품 공급업계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미국 반도체 기업 AMD도 예상보다 크게 심한 PC 수요 감소로 인해 3분기 매출이 종전 예상보다 11억달러가 줄어든 56억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실적 전망치를 낮췄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지난 10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워

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세계기상기구(WMO)는 2015~2025년 11년이 1850년 이후 역대 가장 더운 해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영국서 뇌수막염 잇단 사망 ‘발칵’

20여명 발병해 2명 사망 최근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해 2명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지역의 뇌수막염 유행은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대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드론’에 감방 보안 뚫려교도소 측“사실 아니다” 영국의 한 수감자가 틱톡에 게재한드론 배달 햄버거 영상. <틱톡 캡처>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에서 드론을 통해 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로이터, 우크라이나에서 그라피티 활동 추적 보도   뱅크시의 벽화 작품 [로이터]  이른바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의 그라피티 예술가 로빈 거닝엄(53)이

아마존, 전 세계서 책상 5만개 없앤다

대대적 사무 공간 감소렌트 비용·인건비 절약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사무실 공간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12일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

전 세계, 전략비축유 4억배럴 긴급 방출

국제에너지기구 발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 최대 매립지서 50m 쓰레기 더미 붕괴… 7명 사망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도네시아 폐기물 매립지에서 폭우로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7명이 숨졌다. 10일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30분께 인도네시아 수도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순교 10명 중 9명 아프리카   기독교 박해국 리스트에서 중국은 기독교인 체포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로 지목됐다. 사진은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의 미사 모습. [로이터]  전 세계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유가·개솔린가 동반 상승해운 물류비용·보험료도↑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안전자산 금·달러에 몰려 중동 전쟁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