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16시간 걸리는 세계최장 직항로 열려

글로벌 | | 2022-09-21 09:55:44

16시간 걸리는 세계최장 직항로 열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뉴질랜드에서 뉴욕까지 “항공업계 재기 신호탄”

 

뉴질랜드 수도 오클랜드에서 뉴욕까지 무려 16시간이 걸리는 최장 직항로가 열렸다.

 

CNN에 따르면 뉴질랜드 항공사인 에어뉴질랜드 NZ2편이 지난 17일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출발해 16시간 만에 뉴욕 JFK공항에 도착했다. 동반 항공편인 NZ1편은 다음날 반대 방향으로 17시간30분을 날아 오클랜드로 돌아갔다.

 

에어뉴질랜드의 뉴욕 취항은 2년여의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했던 항공 업계가 재기하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고 CNN은 전했다. 에어뉴질랜드는 뉴욕 취항 계획을 지난 3월 밝힌 바 있다.

 

그렉 포란 에어뉴질랜드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전통적으로 항공편 번호 1번과 2번은 항공사의 대표 노선에 붙여진다”며 “뉴욕 노선이 우리 항공사의 대표 노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뉴욕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와 호놀룰루 등지로 가는 미국행 노선 5개가 추가로 개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노선은 에어뉴질랜드의 유일한 동부 대양행 노선으로 승객들은 이 노선을 통해 북미나 유럽 주요 도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포란 CEO가 직접 NZ2편 비행기에 탑승해 특급 기내식을 제공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망망대해서 19시간 표류 극적 구조

베트남 국적 20대 선원 호주 해상에서 화물선에서 추락한 20대 베트남 국적 선원이 19시간 동안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다. 호주 매체 나인 뉴스에 따르면 지난

“지구, 올해 역사상 가장 더운 해”

기후변화연구소 발표 올해가 지구촌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사상 처음으로 1.5도를 넘어설 것

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앞에 웬 발씻는 욕조가?
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앞에 웬 발씻는 욕조가?

보수공사 중 임시수조 설치 보수공사 중인 로마 트레비 분수 앞에 설치된 임시 수조. [로이터]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가 최근 보수 공사에 들어가면서 그앞에 대신

트럼프 재집권에 김정은 웃고 있나… 도발 집중할 듯
트럼프 재집권에 김정은 웃고 있나… 도발 집중할 듯

북, 몸값 올린 뒤 ‘핵군축’ 담판 시도 가능성  지난 2019년 6월30일 판문점 회동 당시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스페인 하루만에 한 달치 폭우… 사망자 72명
스페인 하루만에 한 달치 폭우… 사망자 72명

남부 발렌시아 지역 등   스페인 남부 발렌시아 지역을 휩쓴 홍수 피해 현장. 자동차들이 서로 엉켜 있다. [로이터]  스페인에 29일 하루 만에 한 달 치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주말에만 1~2회 하는 운동도 인지기능 저하 예방 효과 크다"
"주말에만 1~2회 하는 운동도 인지기능 저하 예방 효과 크다"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 "주말 운동 효과, 규칙적인 운동과 비슷" 운동하는 시민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주말에 한두 번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주말전사'(we

월드옥타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월드옥타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각국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2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도 힌두 민족주의 ‘왓츠앱’으로 기독교 박해
인도 힌두 민족주의 ‘왓츠앱’으로 기독교 박해

폭력 조직 동원 개종 강요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의 힌두 민족주의 단체가 메시징 앱 ‘왓츠앱’을 사용, 기독교인을 감시하고 힌두교로 강제로 개종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레스

18세기 요새 수면 위로…‘가뭄’ 아마존서 뜻밖의 발견
18세기 요새 수면 위로…‘가뭄’ 아마존서 뜻밖의 발견

대포·난파선도 확인돼 아마존 강바닥의 야자수 흔적. [로이터] 극심한 가뭄에 아마존강 수위가 뚝 떨어지면서, 강바닥에 있던 200∼300년 전 주민들의 생활 흔적이 하나둘 발견되고

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망 확인…네타냐후 "전쟁 안 끝났다"
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망 확인…네타냐후 "전쟁 안 끝났다"

10·7기습 주도, 최고 정치지도자…이 "신와르 제거, 군사·도덕적 업적"1년 넘은 가자지구 전쟁 중대 분수령…하마스 역량 타격미 "장애물 제거, 정치적 해결 위한 기회"…유럽 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