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월드컵 개막 하루 당긴다…11월 20일 카타르가 첫 경기”

글로벌 | | 2022-08-12 08:03:03

월드컵 개막 하루 당긴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FIFA, 카타르-에콰도르전 만장일치로 결정

 

 2022 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의 경기장. [로이터]
 2022 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의 경기장. [로이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이 공식적으로 하루 앞당겨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개막일을 기존 11월 21일에서 20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컵 개막식을 비롯해 주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이 11월 20일에 열리게 된다.

 

본래 대회 첫 경기는 네덜란드-세네갈전으로 21일 오후 1시로 예정됐다. 카타르-에콰도르전은 이 경기와 두 번째 경기 잉글랜드-이란전에 이은 21일 오후 7시에 펼쳐질 예정이었다.

 

바뀐 일정에서는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가 24시간 당겨진 20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외 개막일인 20일에 열리는 다른 경기는 없다.

 

대신 21일 네덜란드-세네갈전이 오후 1시에서 6시간 뒤인 오후 7시로 밀리게 됐다.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 시간은 바뀌지 않았다.

 

FIFA는 성명을 통해 이런 조치가 평의회의 만장일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써 개최국 카타르가 에콰도르와 오후 7시에 단독으로 경기를 펼치게 돼 현지, 해외 팬들을 위한 더 큰 축전 속에서 대회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조치는 개막식을 개최국이나 전 대회 우승팀의 경기와 함께 진행하는 대회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게 해준다”며 “개최국뿐 아니라 이해 관계자와 철저한 협의 끝에 나온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월드컵 개막식은 대개 대회 첫 경기 직전에 이뤄져왔다.

 

그러나 일정이 바뀌기 전 왜 카타르가 이런 전통과 달리 자국 경기를 대회 첫 경기가 예정된 오후 1시가 아니라 오후 7시에 배정했는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이에 이런 변화가 앞서 언론을 통해 먼저 알려졌던 지난 10일 스포츠매체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에미르)가 자국 경기에 앞서 대규모 ‘불꽃놀이’를 추진할 계획이며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국 경기를 21일 저녁으로 배치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 행사를 위해 ‘개최국 경기 전 개막식을 한다’는 전통을 포기한 셈인데, 아예 개막 자체를 하루 앞당기면 대회 전통과 이런 행사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된다.

 

이 소식통은 20일로 개막을 당겨 카타르는 대회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개막식도 단독으로 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타르는 FIFA의 결정을 환영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중동과 아랍 세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월드컵을 시작하는 일은 우리에게는 일생의 기회”라며 “FIFA는 이번 결정이 팬들에게 미치는 여파까지 고려했다. FIFA와 함께 일정 변경에 영향을 받는 팬들을 위해 원활한 대회 진행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FIFA 역시 “입장권 보유자에게는 이메일을 통해 경기 일정이 변경됐으며, 개별 입장권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알릴 예정”이라며 “이번 조치로 인한 모든 문제에 사안별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교황 “AI 인간 지배 안돼” 첫 회칙 ‘위대한 인간성’

레오 14세 교황이 25일 즉위 후 첫 회칙에서 인공지능(AI)은 인간을 위해 봉사해야 하며 소수의 권력과 이익을 강화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

98세 백발로 이룬 꿈… 비행기 날개 위 6분간 날아
98세 백발로 이룬 꿈… 비행기 날개 위 6분간 날아

영국 히스먼 최고령 기록고도 1,000미터 비행 성공 다음 목표는 마라톤 완주 비행기 날개 위의 해리 히스먼. <페이스북>  영국 에식스주의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98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민주콩고 에볼라 확산세… 의심 670건·사망자 160명
민주콩고 에볼라 확산세… 의심 670건·사망자 160명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재발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민주콩고 내 반군 장악 지역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민주콩고 보건부에 따르면 21일 현재 에볼라 의심 사례는 670건

에볼라 민주콩고서 급속 확산… 나흘 만에 환자·사망자 2배로
에볼라 민주콩고서 급속 확산… 나흘 만에 환자·사망자 2배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병한 에볼라가 급속히 확산하며 해당국과 인근 국가들이 확산 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콩고 보건부

즉위 1주년 교황, 전쟁 비판 “통치자들 깨우치도록 기도”

레오 14세 교황이 8일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비판하며 정부 책임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즉위 1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폼페이에서 한

'BTS 노믹스' 온다…英 로이터 "투어 수익 18억달러 전망"
'BTS 노믹스' 온다…英 로이터 "투어 수익 18억달러 전망"

방탄소년단, '아리랑' 월드투어…공연·관광·숙박 등 파급 효과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

‘BTS’ 보러 5만여 명 운집… 멕시코 대통령궁 앞 ‘인산인해’
‘BTS’ 보러 5만여 명 운집… 멕시코 대통령궁 앞 ‘인산인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보기 위해 멕시코 대통령궁 앞에 약 5만 명의 팬이 운집했다.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영향력과 한·멕시코 문화 교류를 동시에 보여준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

크루즈서 3명 돌연 사망… ‘한타 바이러스’ 감염
크루즈서 3명 돌연 사망… ‘한타 바이러스’ 감염

아르헨 출발 유럽행서사망자 노인 부부 등다른 3명도 증상 치료 대서양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부

우주서 빚은 사케, 한 병에 70만불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닷사이’ 주조사 제조 일본 주조회사가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낸 누룩과 쌀, 양조 설비로 빚은 술이 한화로 10억원, 미화로 70만여 달러 가격에 팔렸다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