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세계 1위 갑부는 머스크… ‘2천억 달러’

글로벌 | | 2022-04-07 09:33:58

세계 1위 갑부는 머스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베조스는 2위로 밀려, 10억달러 이상 2,668명

세계 1위 갑부는 머스크… ‘2천억 달러’
세계 1위 갑부는 머스크… ‘2천억 달러’

 세계 1위 갑부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부가 지난 1년 사이 680억 달러 이상 늘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의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군기잡기’와 부동산 부문 위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 세계의 제재 등으로 중국과 러시아 억만장자는 큰 타격을 입었다.

 

경제매체 포브스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세계 억만장자 명단’을 6일 발표했다. 포브스가 지난 3월11일 기준 주가와 환율로 순자산을 계산한 결과 올해 재산이 10억 달러 이상인 세계 억만장자는 2,668명으로 작년 사상 최다였던 2,755명에서 87명 줄었다. 이들 억만장자의 자산 합계는 12조7,000억 달러로, 역시 작년 13조1,000억 달러보다 4,000억 달러 감소했다.

 

세계 1위 부자는 머스크로, 그의 순자산은 2,190억 달러로 추정됐다. 테슬라의 주가가 1년 사이 33% 급등한 덕분에 그의 자산이 680억 달러 늘며 포브스 연간 집계에서 처음으로 세계 최고 억만장자 자리에 올랐다. 머스크는 자산이 1년 사이 가장 많이 늘어난 부자이기도 했다.

 

머스크에 이어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631억 달러 증가)과 인도의 ‘인프라 갑부’인 가우탐 아다니 아다니그룹 회장(395억 달러 증가)도 같은 기간 자산이 큰 폭으로 늘었다.

 

그동안 세계 최고 갑부의 영예를 누렸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1,710억 달러)는 아마존 주가가 하락하고 기부도 많이 한 영향으로 2위로 밀려났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억만장자가 7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작년 724명에서 11명 늘었다. 이어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이 607명으로 2위를 유지했고, 인도(116명), 독일(134명), 러시아(83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91억 달러로 세계 223위에 자리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D-3] 한국 축구 대표팀 LA 경기 성사?… ‘관심 증폭’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D-3] 한국 축구 대표팀 LA 경기 성사?… ‘관심 증폭’

미국과 같은 조 땐 LA 매치 가능성↑“소파이 스테디엄서 직접 응원 기대”5일 오전 9시 추첨행사 ‘폭스’ 생중계 2026 월드컵 조 추첨이 이번주 5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

은값 사상 최고… 올해 94% 폭등
은값 사상 최고… 올해 94% 폭등

금 대체 투자로 급부상‘앞으로 더 뛴다’전망 은이 금보다 더 오르고 있다. 지난달 28일 현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은 선물은 6.67% 급등한 온스당 56.446달러를 기

‘연 9000만원’ 연금 받으려고…3년 전 죽은 어머니로 분장한 50대 아들
‘연 9000만원’ 연금 받으려고…3년 전 죽은 어머니로 분장한 50대 아들

이탈리아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시신을 집 안에 숨긴 채 어머니로 위장해 연금을 타내려던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7일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꼬리에레 델라 세라’ 등 외신에 따

전기차 톱 8에 중국기업 5곳… “한국차 상품성 높여야”
전기차 톱 8에 중국기업 5곳… “한국차 상품성 높여야”

1·2위 BYD와 지리 차지중하위권에도 중국 기업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8위에서 중국 완성차 기업이 5개나 자리 잡았다. 특히 비야디(BYD)와 지리(Geely)가 1

영국 학교, 케데헌 ‘금지령’… “기독교와 맞지 않아”

영국의 한 학교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의 노래를 금지했다. 학교 측은 케데헌의 수록곡들이 “기독교 정신

“갤럭시 워치 덕분에 살았다” 화제
“갤럭시 워치 덕분에 살았다” 화제

브라질 남성 운동중 흉통  브라질에서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의 도움을 받아 신체 이상을 확인하고 응급 수술을 받은 남성 사례가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중남

[화제] “세계 최초로 이걸 만든다고?”… 350m 상공에 ‘고공 축구장’
[화제] “세계 최초로 이걸 만든다고?”… 350m 상공에 ‘고공 축구장’

‘사우디 월드컵 경기장’초고층 빌딩위 건설 추진 네옴시티 고공 월드컵 스테디엄 이미지. <홈페이지 캡처>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034년 FIFA 월드컵 때 사용할 세

“첫눈에 반해 85년 함께한 사랑”

세계 ‘최장 결혼 부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부부 중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최근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브라질에 사는 마누엘 안젤림이 지난 20일 향

[이런 일도] 무일푼 인생 산 60세 트럭기사… 병원 실수로 뒤바뀐 ‘금수저 아기’였다

60세 트럭기사가 무일푼 인생을 살아온 가운데, 1953년 도쿄 산이쿠가이 병원에서 생후 직후 다른 아기와 실수로 뒤바뀐 사실이 60년 후에 밝혀졌다. 2009년 DNA 검사와 2013년 일본 법원 판결로 3,800만엔 배상금을 확보했다.

“지구 온난화가 이 정도라니”… 동토 아이슬란드서도 모기 포착 충격
“지구 온난화가 이 정도라니”… 동토 아이슬란드서도 모기 포착 충격

아이슬란드에서 야생 모기 3마리가 처음으로 포착됐다. 마티아스 알프레드손 아이슬란드 자연과학연구소 곤충학자는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서 줄무늬 모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는 혹독한 추위로 모기가 서식하지 않았던 곳으로, 이번 발견은 역사상 최초의 사례다. 외신은 기후변화로 아이슬란드 온난화 속도가 다른 북반구 국가보다 4배 빠르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모기 유입 가능성도 제기하며 추가 모니터링을 계획 중이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