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영국언론, 21세기축구 최대이변에 '한국의 이탈리아·독일전 승리'

글로벌 | | 2021-11-16 08:06:55

한국축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안정환 골든골 환호18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전 연장전에서 한국 안정환이 역전 골든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특별취재단(대전=연합뉴스)
안정환 골든골 환호18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전 연장전에서 한국 안정환이 역전 골든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특별취재단(대전=연합뉴스)

 

 우리나라의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전 승리,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를 영국 언론이 21세기 국제축구 경기에서 일어난 최대 이변 중 하나로 꼽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산마리노-잉글랜드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최종전을 앞두고 21세기 국제축구 경기에서 일어났던 이변 10가지 사례를 간추린 뒤 팬들이 순위를 매겨보도록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최하위(210위)인 산마리노가 만약 5위 잉글랜드에 승점 1이라도 얻는다면 세계 축구 역사상 최대 이변으로 불릴만할 것이라는 게 BBC가 역대 사례를 들어본 배경이었다.

 

산마리노는 안방에서 잉글랜드를 맞았지만 해리 케인에게만 4골을 얻어맞는 등 10골을 내주고 0-10으로 대패했다.

잉글랜드는 8승 2무(39득점 3실점), 조 1위로 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반면 산마리노는 10전 전패(1득점 46실점)로 예선을 마감했다.

 

BBC가 간추린 역대 최대 이변 10가지 사례에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우선, 한일 월드컵 16강에서 이탈리아를 2-1로 꺾은 것이 뽑혔다.

BBC는 "공동 개최국 한국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을 연출했다"면서 "안정환의 페널티킥 실축 이후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설기현이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페루자의 스트라이커 안정환이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하는 중요한 골든골을 터트렸고 거스 히딩크의 팀은 8강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BBC가 소개한 이변 중 최근 사례는 우리나라의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2-0 승리였다.

BBC는 "이탈리아를 꺾고 나서 16년 후 태극전사들은 러시아에서 디펜딩챔피언 독일을 2-0으로 누르고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월드컵 이변에 관여했다. 요아힘 뢰프 감독의 독일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이 경기는 손흥민이 종료 직전 넣은 두 번째 골로도 기억될 것"이라면서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한국 진영에서 볼을 잃은 뒤 주세종이 손흥민에게 공을 내줬고, 손흥민이 비어있는 골문에 차 넣었다"고 덧붙였다.

 

BBC는 200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온두라스의 브라질전 2-0 승리, 한일 월드컵 개막전에서 세네갈의 프랑스전 1-0 승리, 200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조별리그 라트비아-독일의 0-0 무승부 및 그리스의 포르투갈과 결승전 1-0 승리도 최대 이변 사례로 들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볼리비아의 아르헨티나전 6-1 대승,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뉴질랜드의 1-1 무승부,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에서 독일의 브라질전 7-1 대승, 유로 2016 16강 아이슬란드의 잉글랜드전 2-1 승리도 포함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작년 순교 4,849명… 세계 기독교 박해 갈수록 악화

순교 10명 중 9명 아프리카   기독교 박해국 리스트에서 중국은 기독교인 체포 사례가 가장 많은 국가로 지목됐다. 사진은 중국인 천주교 신자들의 미사 모습. [로이터]  전 세계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중동 하늘길 마비 ‘비상’… 발 묶인 여행객들 육로 탈출 ‘사투’

미·이란 무력충돌 7일째 전세기·차량 비용 폭등 한인 여행업계에도 여파   이란 전쟁의 여파로 두바이와 도하,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 주요 공항의 하늘길이 막히자 발리 공항에서 발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중동전 확산 ‘충격’… 주유소에서 먼저 여파 현실화

유가·개솔린가 동반 상승해운 물류비용·보험료도↑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안전자산 금·달러에 몰려 중동 전쟁이 확산되면서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젠 AI로 전쟁한다… 공습 목표 선정 “생각 속도보다 빨라”
이젠 AI로 전쟁한다… 공습 목표 선정 “생각 속도보다 빨라”

앤트로픽 AI ‘클로드’ 이란 공습에 활용정보 분석·모의 시나리오… 킬체인 단축교통 카메라 해킹과 통신망·신호 교란도미 중부사령부가 2일‘장대한 분노’ 작전과 관련해 엑스(X)에

안보리 회의 주재하는 멜라니아 여사
안보리 회의 주재하는 멜라니아 여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앞줄 왼쪽 두 번째) 여사가 3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순회 의장국인 미국을 대표해 지난 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안보리 회의를

중동 미 대사관 속속 폐쇄… “미국인들 떠나라”

UAE·쿠웨이트·사우디 등 미국·이스라엘의 공격과 이란의 보복 타격으로 중동 전역이 전쟁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미국 정부가 중동에 체류하는 자국민들에게 즉시 떠날 것을 촉구했다.

희귀 기생충 ‘최초’ 감염사례 나왔다

뇌에서 기생충 ‘꿈틀’ 집 주변에서 뜯어온 야생 채소를 먹은 뒤 오랜 기간 폐 감염과 장기 손상, 기억상실까지 겪은 6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 인간 감염 보고가 없던 희귀 기생

일본, ‘로봇승려’ 시대 오나… 경전읊고 합장 ‘붓다로이드’

부처의 가르침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실제 승려의 모습으로 대중과 상담하는 ‘로봇 승려’가 일본에 등장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 구마가이 세이지 교수팀은 최근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중동 무력충돌 나흘째 “목표 완료때까지 작전 계속”이란 “호르무즈 통과 안돼모든 선박 공격할 것” 위협 미군 “폐쇄 안 됐다” 반박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레바논의 친이

“경제 불확실성 최고조… 유가·물류·항공대란까지”
“경제 불확실성 최고조… 유가·물류·항공대란까지”

■ 중동 전면전 경제 파장성장률 인하·인플레 악화 여행 등 소비 위축도 우려 기업실적 하락→증시 급락 일부 소비자들 사재기 나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에 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