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세계 최초 열쌍둥이 미스터리…아빠도 "아직 아기들 못 봤다"

글로벌 | | 2021-06-16 11:11:53

열쌍둥이,미스터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기 사진·병원 기록 확인 안돼

가족은 며칠 전 산모와 아기들 실종신고

문화적·종교적·건강상 이유 추정도

 

지난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30대 여성이 열쌍둥이를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기의 사진이 공개되지 않고 병원 진료 기록도 확인되지 않아 그 진실 여부를 둘러싸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심지어 열쌍둥이 출산을 언론에 가장 먼저 제보해 전 세계 뉴스로 만들었던 산모의 남편조차도 아직 아기들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정부 당국도 열쌍둥이의 출산을 확인하고 있다고만 밝히고 있다.

여기다 남편은 산모와 아기의 종적을 알 수 없다며 경찰에 실종신고까지 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남아공 현지 매체 등은 고시아메 타마라 시톨레(37)가 지난 7일 밤 수도 프리토리아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로 아들 7명과 딸 3명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시톨레의 남편 테보호 초테치는 15일(현지시간) 열쌍둥이 출산 소식을 처음 보도했던 프리토리아뉴스에 자신과 가족에 대한 재정적 기부를 일단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대중의 재정적 지원에 매우 감사하지만, 지역사회의 누군가가 아기들을 보기 전까지는 우리 계좌에 돈을 보내는 것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앞서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성금 전달식에서 7만달러(7천700만원)를 받았다.

그는 집을 떠난 아내 시톨레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며, 아이들을 보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초테치의 가족은 지난 10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초테치는 경찰에 시톨레와 아기들의 안전이 걱정된다면서, 아내도 연락이 끊기기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한조치 때문에 아이들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자신이 직접 아이들을 만나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매체인 남아공 선데이타임스는 지역 당국이 공공병원과 사립병원을 막론하고 아직 시톨레의 출산 기록을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의사 중에도 이번 출산 사실을 확인해주는 이가 나오지 않았고, 새로 태어난 아기들의 사진 역시 표면상으로는 아직 한 장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현지 언론들의 보도 역시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일부 매체는 열쌍둥이 출산 소식을 서둘러 다루었지만, 다른 매체들은 이 소식을 조롱했다는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아직 임신 및 출산에 관한 확정적인 설명은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시톨레의 임신과 관련해 몇 달 전부터 가족과 연락을 취해온 프리토리아 뉴스는 출산 때까지 이를 보도하지 않았으며, 지금도 문화적·종교적 이유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출산 후 산모와 아기들이 매우 약한 상태여서 건강 문제 때문에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만약 시톨레가 실제 열쌍둥이를 낳은 사실이 확인되면 이는 세계 최다 쌍둥이 신기록이 된다.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시톨레 전까지 최다 다둥이 기록을 지닌 사람은 지난달 모로코에서 제왕절개로 딸 다섯, 아들 넷 등 아홉 쌍둥이를 낳은 말리인 할리마 시세였다.

<연합뉴스>

 

세계 최초 열쌍둥이 미스터리…아빠도 "아직 아기들 못 봤다"
열쌍둥이 출산한 것으로 보도된 부부 모습고시아메 타마라 시톨레(왼쪽)은 지난 7일 열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옆에는 남편. 아프리카뉴스통신(ANA).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일생에 한번”… 114년만의 개기일식 ‘세기의 우주쇼’에 탄성
“일생에 한번”… 114년만의 개기일식 ‘세기의 우주쇼’에 탄성

지난 12일 저녁 유럽에서 달이 해를 가리는 개기일식 ‘우주쇼’가 펼쳐지면서 곳곳에 몰린 시민과 관광객들이 탄성을 쏟아냈다. 개기일식이 관측된 스페인과 아이슬란드는 물론이고 95%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00명대로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00명대로

병원 등 건물 무너지기도약탈 늘어 보안군 배치또다시‘불의 고리’강진진원 깊지만 대참사 공포  11일 콜롬비아의 페레이라 지역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콜롬비아 7.4 강진 ‘10년래 최악’… 111명 사망, 곳곳 건물 붕괴
콜롬비아 7.4 강진 ‘10년래 최악’… 111명 사망, 곳곳 건물 붕괴

베네수엘라와 일본 강진에 이어 남미 콜롬비아 서부에서도 10일 규모 7.4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 사망자가 100명을 넘고 공항 등 건물들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로이

콜롬비아 서부서 규모 7.4 강진…"부상자 ·건물 피해 발생"
콜롬비아 서부서 규모 7.4 강진…"부상자 ·건물 피해 발생"

현지매체 "칼리 등 서부도시서 건물 피해"…주지사 "피해 상황 조사중"수도 보고타 '흔들'…인접국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 접경지까지 진동 감지콜롬비아 서부 도시 칼리의 지진 피해 현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삼성 24% 1위·애플은 20%

삼성전자가 올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4%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5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

세계 1위 도요타, 플랫폼도 신차 개발도 중국에 넘겨
세계 1위 도요타, 플랫폼도 신차 개발도 중국에 넘겨

고급 세단, 광저우차 플랫폼 활용렉서스는 상하이팀에 개발 맡겨혼다·닛산도 광저우·둥펑차 맞손중, 무인화·AI·희토류 경쟁력 압도  전 세계 완성차 업계 1위인 도요타자동차가 3월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한국 '세계 여권파워' 2위 유지…미국 10위

헨리여권지수 20주년 보고서1위 싱가포르, 일본·UAE 공동 2위북한은 97위로 최하위권CNN "미 여권, 더이상 세계 최강 아냐"헨리 여권 지수짙은 색일수록 여권 지수가 높은 국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하루 만에 번복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하루 만에 번복

“중동 투자협정으로 대체"일방 선언 후 결국 뒤집어중동국가 등 전 세계 반대‘유엔협약과도 배치’지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20% 부과를 발표했다가 전 세계

“투우용 황소와 함께 달려라”… 아찔한 스페인 산 페르만 축제
“투우용 황소와 함께 달려라”… 아찔한 스페인 산 페르만 축제

스페인 나바라주 팜플로냐에서 열린 산 페르만 축제 중 지난 9일 소몰이 행사 참가자들이 황소들과 함께 골목길을 질주하고 있다. 소몰이는 산 페르만 축제가 열리는 기간 매일 오전 8

서유럽, 역사상 가장 뜨거운 6월

기후변화 위기의 현실 지난달 ‘살인 폭염’을 겪은 서유럽이 역대 가장 더운 6월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