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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층 목탑 화재로 완전 소실

글로벌 | | 2017-12-13 19: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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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파손됐다 중건된 중국 쓰촨성의 아시아 최고 목탑 건축물에서 불이 나 전체가 소실됐다. 

11일 중국 펑파이망에 따르면 전날 오후 쓰촨성 미엔주시 구룡사에 위치한 목탑 영관루에 화재가 발생, 탑 전체가 소실되고 주변 사찰도 크게 파손됐다. 대웅전에서 시작된 불길이 탑에 옮겨 붙자 영관루는 큰 불길에 휩싸인 채 불기둥으로 변했다. 

영관루는 명나라 말기 1,600년대 초반에 건립된 16층 높이의 불교 목탑으로 지난 2008년 쓰촨 대지진 당시 크게 파손된 뒤 원래 자리에 러시아산 소나무를 이용해 8년 전 중건됐다.

탑 전체가 나무 홈을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건립돼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목탑으로 불려왔다.

아시아 최고층 목탑 화재로 완전 소실
아시아 최고층 목탑 화재로 완전 소실

불기둥으로 변한 중국 구룡사 영관루 목탑(오른쪽)과  화재가 나기 전 영관루 목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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