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취임

글로벌 | | 2017-05-16 19:19:1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역대 최연소 국가수반

총리 지명 후 독일 방문

에마뉘엘 마크롱(39)이 프랑스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마크롱은 1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파리 엘리제궁에서 취임식을 하고 프랑스 제5공화국의 여덟 번째 대통령에 취임했다.

마크롱은 자신을 경제보좌관과 경제장관으로 발탁해 대통령 당선의 발판을 마련해준 전임자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영접을 받은 뒤 집무실에서 비공개로 프랑스의 핵무기 작동코드를 전달받으면서 대통령직을 공식 인계받았다.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 유럽연합(EU) 탈퇴가 결정된 영국을 제외하고 유럽연합 국가 중 유일한 핵무기 보유국이다.

전·현직 대통령의 비공개 회담은 10여 분 남짓 진행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날은 1시간가량 이어졌다. 이는 올랑드의 보좌관과 각료를 지낸 마크롱과 올랑드의 돈독한 관계를 보여준다.

마크롱은 올해 만 서른아홉살로 프랑스 현대 정치사에 있어 최연소 국가수반에 올랐다.

엘리제궁 앞뜰까지 나와 떠나는 올랑드 전 대통령을 배웅한 마크롱은 취임하는 프랑스 대통령에게 관례로 수여되는 레지옹도뇌르 대십자 훈장을 받은 뒤 곧 엘리제궁에서 취임 연설을 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프랑인 국민이 희망을 택하고 변화의 의지를 보여줬다면서 “세계의 도전에 응전하기 위해 프랑스는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와 유럽은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더 강력한 프랑스를 필요로 한다”면서 “프랑스의 힘은 쇠퇴하지 않는다. 세계의 자유, 인권, 평화를 지키도록 눈을 부릅뜨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크롱은 “유럽연합(EU)은 나의 임기 중에 다시 새로워지고 재탄생할 것”이라며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로 전환점을 맞은 유럽연합을 개혁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드러냈다.

이어 그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개선문에 들러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파리시청을 방문해 안 이달고 시장과 면담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취임 다음 날인 15일에 총리를 지명할 예정이다. 하마평이 무성하지만, 아직 누구를 총리로 지명할지 확정적인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마크롱은 총리지명 후 곧바로 독일을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역대 프랑스 대통령들은 취임 직후 유럽연합(EU)의 핵심 파트너인 독일 정상과 가장 먼저 정상회담을 열어왔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취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취임

마크롱 대통령이 파리 엘리제궁에서 취임식을 하고 거리를 걸어가면서 지지자들과 악수를 교환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멕시코 아즈텍 유적지서 총격 참극… 8명 사상
멕시코 아즈텍 유적지서 총격 참극… 8명 사상

총기난사 숭배 용의자피라미드 계단서 난사관광객들 공격후 자살  멕시코 아즈텍 피라미드 유적지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하는 모습. [로이터]  멕시코의 세계문화유산 고대 피라미드

미·이란, 2주간 '휴전·호르무즈 개방' 합의…파국 피했다
미·이란, 2주간 '휴전·호르무즈 개방' 합의…파국 피했다

트럼프, 협상 시한 90분 남기고 SNS 발표…개전 38일 만에 중대 전환점이란·이스라엘 잇따라 휴전 합의 수용 발표…우라늄 농축·레바논 포함 이견도10일 이슬라마바드서 협상…이란

미국·이란 '45일 휴전후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
미국·이란 '45일 휴전후 종전합의' 2단계 중재안 수령

이란 고위당국자, 중재안 수령 후 검토 확인"시한내 결정 압박 수용 못해…일시휴전 조건 호르무즈 재개 불가"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AP·EPA=

월드컵 48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월드컵 48개국 본선 대진표 완성

이라크·튀르키예·콩고 합류이탈리아는 3회 연속‘탈락’아시아 9개국… 쿼터 2배로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누빌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교황 종려주일 미사 “예수는 전쟁 거부… 전쟁 정당화 안돼”

레오 14세 교황이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종려주일(부활절 직전 일요일)

지난 10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워

세계기상기구 보고서 세계기상기구(WMO)는 2015~2025년 11년이 1850년 이후 역대 가장 더운 해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AFP와 로이터 통신

영국서 뇌수막염 잇단 사망 ‘발칵’

20여명 발병해 2명 사망 최근 영국 남동부 켄트주에서 청년들 사이에 뇌수막염이 집단 발병해 2명이 숨지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지역의 뇌수막염 유행은 켄트주 캔터베리에 있는 대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이런일도] 교도소 담 넘어 배달 온 햄버거

‘드론’에 감방 보안 뚫려교도소 측“사실 아니다” 영국의 한 수감자가 틱톡에 게재한드론 배달 햄버거 영상. <틱톡 캡처>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에서 드론을 통해 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 50대 예술가 로빈 거닝엄”

로이터, 우크라이나에서 그라피티 활동 추적 보도   뱅크시의 벽화 작품 [로이터]  이른바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뱅크시의 정체는 영국의 그라피티 예술가 로빈 거닝엄(53)이

아마존, 전 세계서 책상 5만개 없앤다

대대적 사무 공간 감소렌트 비용·인건비 절약 아마존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전 세계 사무실 공간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에 나섰다. 12일 월스트릿저널(WSJ) 등에 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