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천장 벽화로 유명한 바티칸의 시스시타 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 EU 회원국 정상들과 회동을 갖고 유럽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영국을 제외한 EU 27개국 정상들은 EU의 모태가 된 로마조약 체결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로마에서 열리는 기념식과 특별 정상회의 전야에 교황을 예방했다. 미켈란젤로의‘최후의 심판’ 벽화 앞에서 교황과 EU 회원국 정상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최후의 심판’벽화 앞 교황과 EU 정상들
글로벌 | | 2017-03-27 18:09:39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