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게이트 고장 방치, 애틀랜랜타 아파트 차량 타이어 도난 속출…주민들 "1,600달러 피해, 안전 위협" 분통
- master
- 2025-12-18 10:31:11
애틀랜타 레널즈타운 아파트 단지에서 보안 게이트 고장 방치로 인해 차량 타이어 도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여 주민들이 큰 불편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를 앞두고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차량 한 대당 약 1,600달러의 재산 피해가 예상되며, 주민들은 관리사무소의 미흡한 대처와 안전 위협에 대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애틀랜타 경찰은 해당 사건에 출동했음을 확인했으며, 언론은 관리사무소에 논평을 요청한 상태다.
애틀랜타 레널즈타운 지역 주민들이 차량 파손과 타이어 도난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보안 게이트가 한 주 반 이상 고장 난 채 방치되면서 차량 여러 대에서 타이어와 휠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매디슨 레널즈타운 아파트 단지에서는 최소 두 대의 차량이 벽돌 위에 놓인 채 타이어와 휠을 모두 도난당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은 자신의 차량 휠도 도난당했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정말 불편하다. 내 차가 벽돌 위에 놓여 있다니, 말도 안 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들은 고장 난 게이트가 타이어 도난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게이트 수리를 위한 부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지만, 도난 사건에 대한 공지나 경고는 보내지 않았다.
또 다른 익명 주민은 "우리가 사는 곳까지 범죄가 들어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경찰 순찰차나 경비원이 배치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쉽게 침입하여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면 우리의 안전도 위협받는다"고 강조했다.
차량 주인은 도난 사건이 지난 12월 16일 아침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왼쪽을 보니 카메라가 가려져 있었다. 이는 범인들이 미리 답사하고 계획할 시간이 있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차량 주인은 이웃들에게 잠재적인 타이어 도난을 경고하기 위해 대시보드에 안내문을 붙였다. 그녀는 이번 도난 사건이 연말 선물 계획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차량 주인은 "직장 생활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나는 차를 교통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타이어와 휠 교체 비용이 약 1,6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해당 도난 사건에 출동했음을 확인했다. 애틀랜타 뉴스 퍼스트는 매디슨 레널즈타운의 CAHEC 관리사무소에 논평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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