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Golden Ray Cargo Ship)의 잔해가 아직도 수습되지 않고 있다고 8일 News4JAX가 보도했다.

 

골든레이호는 작년 9월 8일 조지아주의 브런즈윅 항구 인근지점에서 전도됐다. 사고 직후 24명의 승선원 중 고립됐던 4명을 포함 전원이 구조됐다. 미국 해안 경비대는 이번 사건을 ‘기적의 구조’ (Miracle Rescue)라고 칭했다.

 

한편, 656피트에 이르는 선박이 여전히 사고 지점에 남아있다. 잔해가 보이는 것 만으로도 여전히 시민들은 긴장하고 있다. 지역 어부인 토니 커크랜드는 “큰 허리케인이 오면 어떻게 될까”라며 “모든 곳이 엉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박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허리케인 시즌으로 인해 보류된 절단 및 리프팅 작업을 다음 달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작업엔 버사바10,000(VersaBar10,000)이라는 리프팅 크레인이 동원돼 화물선 잔해를 하나 하나 들어 올릴 예정이다.

 

작업이 10월 1일 시작되면 종료되기까지 8주가 소요된다. 박세나 기자

 

1년 전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Golden Ray Cargo Ship)의 잔해가 아직도 수습되지 않고 있다. <사진=AJC>
1년 전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Golden Ray Cargo Ship)의 잔해가 아직도 수습되지 않고 있다. <사진=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