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둘루스, 로렌스빌, 스와니시는 공동 합의문을 통해,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개최 예정이던 축제를 코로나19 사태로 취소한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은 “오는 7월 4일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이지 않아 대규모의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너무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둘루스, 로렌스빌, 스와니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7월 10일까지 모든 행사를 취소했으며, 7월 10일 이후 예정된 행사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 및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황에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6월 중순 쯤 다시 논의를 거쳐 상황에 맞게 행사의 일정을 재조정 할 예정이며 각 시청 웹사이트에서 행사 진행의 연기, 일정 변경, 취소 등 업데이트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