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한인 외식업 협회(회장 김종훈)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식당 영업에 도움을 주고자 투명 위생 입가리개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종훈 회장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용자)으로부터 지원받는 투명위생 입가리개가 2일(한국시간) 발송됐다”며 “요즘 한국 우체국의 특급택배운송관련 항공기 지연을 감안해 오는 15일경에 물건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식당의 재오픈으로 고객들은 식당의 위생과 안전을 더욱 더 주시하게 됐다”며 “우선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약40-50개 정도의 투명 위생 입가리개를 무료로 제공해 영업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주변에 필요한 외식업체들은 협회 이멜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지아 주정부의 시행령으로 식당 실내 영업시 방문고객에게 안전한 업소라는 인식을 전하고자 ‘안심업소’ 포스터를 영문과 한글로 제작해 각 식당에 제공해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일회용 메뉴판을 사용하며 메뉴판을 매번 고객사용 후 소독을 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연회비를 낸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QR코드 메뉴를 제작해 준다. 문의=karaseusa@gmail.com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