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5월 실업률이 4월 대비 하락했다.
조지아 노동부는 실업률이 4월 12.6%에서 5월 9.7%로 떨어졌으며, 이는 약 15만명의 근로자들이 다시 일자리를 구했거나 일터로 복귀를 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마크 버틀러 조지아 노동부 장관은 “조지아가 다시 경제재개의 문을 열면서 실업률이 계속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주(6월 7일-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약 13만1,000건으로 그 전주(약 13만5,000건)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실업수당 청구는 3월 초부터 6월 초까지 약 250만명이 신청했다. 또한 실업수당 혜택자는 5월초 88만5,000여명에서 지난주 67만8,000명으로 줄었다.
한편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1주째 감소했으며, 3주 연속 200만건 이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6월 7일-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약 151만건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미국의 실업률은 4월 14.7%에서 5월 13.3%으로 하락했다. 김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