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식품의약국(FDA)이 담배 갑에 도입할 경고 그림안(사진)을 공개했다.

FDA의 이번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현재 미국에 판매 중인 담배갑 측면의 소형 경고 문구는 35년 만에 처음으로 그림으로 바뀌게 된다.

FDA는 후두암, 병든 폐, 발가락이 잘린 발 등 13가지 담배 경고 그림을 제안했다. 그림 중엔 심장병, 발기부전, 당뇨병 등을 경고하는 것도 있다. 그림은 담배 포장 앞부분 절반을 차지하며, “흡연은 머리와 목에 암을 유발한다”는 등 경고 문구를 포함하게 된다. 그림들은 담배 광고에도 같이 나타난다.

전 세계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미국에선 1984년 이후 줄곧 문자 경고만 하고 있다. 이번 FDA 조치는 이달까지 새로운 그림을 제안하고 내년 3월까지 최종안을 제시하라는 법원 명령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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