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나는 나자신과 많은 소통을 한다.나와 소통이 막히면 결국 다른 사람과 원활할 수 없기에 늘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무엇을 하고 싶은지,무엇을 먹고 싶은지...아주 사소한 것부터 대의명분적인 부분까지 늘 나와 원활한 소통을 이루려고 몸부림 친다. 그러한 행동은 나를 너무 사랑하고 내가 잘 성장하길 바라기 때문에 끊임없이 물을 주는 행위이며,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도 행복하다는 걸 알기에 내가 살아가는 방법인 것이다. 그런데 어찌보면 이기적으로나 사치스러워 보일 수 있는 관점에서 자기애의 중요성을 알려주신 분이 김미경 강사님이시다.

수년전 부터 유투브와 TV쇼를 통해 강사님의 강의로 일상이 시작되었고 어느덧 나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또한 남들이 극구 말리는 커플스 결혼정보회사를 준비하고 꾸려감에 있어서도 참으로 많은 갈등과 좌절 속에서 나와 소통이 단절될 때마다 김미경님 강의를 통해 나와 성향이 비슷한 그분에게서 공감대와 용기를 얻었고 그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에게는 절박하고 답답할 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었기에 강사님께 꼭 귀한 식사대접을 해야겠다는 결심이 작년 한국방문에서 그분과의 인연이 시작 되었다. 당연히 연예인 못지 않은 스타시고 워낙 바쁘신 분이며 나와 같은 수많은 사람들을 일일이 응대해 주실 수 없으거란 예감은 맞았다. 식사를 대접해드릴 수 없다면 내가 살고 있는 아틀란타에 오실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으니 계획이 생기시면 꼭 말씀해 달라는 진심의 여운을 남겼지만 거절당한 그 순간 세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는 누군가 간절히 찾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야 겠다. 그리고 그들이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인생에 도움이 되어진다면 이만큼 보람있고 감사한 일이 어디 있을까... 

두번째는 그런 간절한 사람들과의 소통의 창을 꼭 열어두자. 단 10분이라도 그와 눈을 맞추고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그를 통해 더 큰 계획이 있을수 있으니...

세번째는 지금은 내가 강사님을 만날 레벨이 아니지만 언제가는 그분과 대화를 나누고 멘토링 받으며 나 역시 강사님께 도움이 되어드릴 날이 올것을 확신하고 내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정확히 일년이 지난 최근에 몇주 사이에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날도 여전히 김미경 강사님의 유투브를 듣고 있는중에 월드투어쇼 일정을 말씀하시면서 시드니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을 오신다는 말씀에 귀를 쫑긋했다. 그런데 뉴저지,워싱턴,시카고 다음 일정으로 아틀란타가 빠지며 바로 캘리포니아 일정으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니 내 자신한테 화가 났다. 그분에게 도움이 되어 드리겠다 약속하고는 아틀란타에 사는 나는 정작 아무 역할을 해드리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실망되어 나의 게으름과 무지함을 자책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시 나와 소통하기 시작했고 조금씩 정리가 되면서 또 다른 계획과 도전이 생겼다. 그리고 헹동에 옮기는 나를 발견했다.

대 프로젝트 이기에 일정을 따로 뗄수 없다면 월드쇼가 끝난 마지막날 2~3일이라도 개인적으로 모셔서 아틀란타 관광이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일정을 추가하도록 권유하여 내가 드린 약속을 조금이나마 지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날 한국 시간에 맞춰 김미경 강사님 회사로 전화를 했고 작년에 정중히 거절하신 최이사님과 다시 컨텍되어지고 결국 생각지도 못한 강의 일정까지 아틀란타에서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탄생되었다. 물론 내가 소속되어 있는 아틀란타 한인여성 경제인협회가 주최로 해주고 스폰회사들과 후원분들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모두가 협력하여 이루어낸 아틀란타 대잔치로 진행 중에 있다. 

6월14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연합장로교회에서 '다시 힘을 내는 법' 이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고생하고 열심히 살아낸 교민들을 위하여 스텝3명과 한달 일정으로 현재 투어중이시다. 강사님의 자비 충당으로 재능기부과 헌신의 모습이 나를 부끄럽게 하며 또 한번 도전케 한다. 이런 귀한 프로젝트에 조금이나마 쓰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항상 김미경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꿈을 꾸고, 자존감을 높이고,꾸준한 자기계발 노력으로 키워낸 작은 소망들이 결국 아틀란타에 사는 김미경 강사님의 많은 팬들과 함께 눈앞에서 울고 웃으며 공감하고 도전 받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그분의 영향력과 파워가 느껴진다.

귀하게 모신 분인 만큼 아틀란타 교민들이 많이 참석하고 힘을 얻고 공감하여 그 열정이 각자의 삶에서 꽃이 피워지고 열매가 맺어진다면 나는 이미 세가지를 다 이룬 사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