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영화 위상 높아져”…윤여정 회고전 개막

미주한인 | | 2024-05-21 08:46:33

윤여정 회고전 개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서 25일까지 8편 특별상영

 

 배우 윤여정(오른쪽)이 지난 17일 LA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영화‘미나리’ 상영이 끝난 뒤 관객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
 배우 윤여정(오른쪽)이 지난 17일 LA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영화‘미나리’ 상영이 끝난 뒤 관객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

 

“한국 영화 위상이 높아져서 생긴 일이죠. 제가 참 운도 좋다고 생각해요.”

배우 윤여정은 지난 17일 LA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며 아카데미 측이 그의 연기 인생을 조명하는 회고전을 마련한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윤여정의 반백 년 연기 인생을 조명하는 특별 상영 프로그램 ‘윤여정: Youn Yuh-jung’을 열고 그의 대표작 8편 상영에 들어갔다.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공식 홈페이지에 이번 회고전을 소개하면서 “한국 영화사에서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배우 윤여정의 회고전을 통해 50여년 동안 그가 빚어낸 놀라운 작품들을 기념하는 시리즈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아카데미재단이 2021년 LA에 개관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영화 박물관이다.

윤여정은 2021년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로써 그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아카데미 측이 예우하는 회고전까지 열리게 됐지만, 이후 3년여간 개인적인 삶이나 연기 인생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이번에 아카데미영화박물관에서 상영하는 대표작 8편 중에는 ‘화녀’를 다시 보고 싶다면서 “몇 년 전에 다시 봤는데 김기영 감독의 천재성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시절에 저런 영화를 만드셨구나, 세상에 대단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좀 더 오래 사셨으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차기작은 한국계 미국인 감독 앤드루 안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로, 오는 6월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영화는 대만 출신 리안 감독의 1993년작 ‘결혼 피로연’을 리메이크해 한국계 미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나리’와 마찬가지로 한국인 할머니 역을 맡은 윤여정은 “내가 코리안 아메리칸 감독들하고 사연이 많다”며 웃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비자사기로 인력 착취”… 수백만불 빼돌려

한인 남성 기소돼 ‘유죄’허위로 비자 신청 입국 불법 노동과 모금 강요$120만 몰수·$95만 배상 이민 비자 제도를 악용해 외국인들을 불법 입국시킨 뒤 저임금 노동과 모금을 강요

뉴저지 스파 50대 한인직원 고객 성추행 혐의 체포

뉴저지 메드포드에 위치한 스파 업소에서 일하는 50대 한인 남성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지난14일 메드포드의 한 스파업소의 직원 정모(55)씨를 2건의 불법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한국 잘 아는 적임자… 한미관계 ‘새 전기’ 기대”

■ 미셸 박 스틸 주한대사 지명 한국·한인사회 반응실향민 가족 출신 이민 1세한국계 첫 여성 대사 후보청와대“한미관계 강화 기대”‘스틸 채널’영향력 주목   트럼프 행정부 2기 첫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미 독립 250주년 기념 ‘우정의 종’ 우표·주화 추진

우정의 종 재단, 한미우호 상징 의미 재조명“지역구 연방의원 지지 속 USPS 승인 절차10월3일 우정의 종 50주년 맞춰 발행 목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샌피드로 우정의 종

한인 총격피살 무죄 파장… 권익 TF 출범

정신이상 무죄에 공분 확산관련법 개정 추진 본격화 지난 2023년 발생한 한인 임신부 권이나씨 총격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법원으로부터 ‘정신이상에 따른 무죄’ 판결을 받아 한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예일대 버클리칼리지 한인 학장 임명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7월부터 5년간 임기   아이비리그 명문인 예일대학교의 김재홍(사진) 교수가 버클리칼리지 신임 학장으로 임명됐다.예일대는 6일 “김재홍 공과대학 석좌교수를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한인 임산부 ‘응급실 뺑뺑이’ 비극

주한미군 근무자 가족 쌍둥이 조산 응급상황 7개 병원서 진료 거부 1명 사망·1명 뇌손상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는 한인 남편을 따라 한국에 간 미주 한인 임산부가 한국에서 조산 통증

대형트럭 6중 추돌에 한인 여성 참변

온타리오 10번 Fwy서 운전하던 차량 들이받혀 온타리오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50대 한인 여성이 사망했다.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9일

한인 고교생이 수학여행 중 집단 성폭행

코스타리카서 동급생 상대동영상 촬영·유포·협박공범도 성인법원 회부 수학여행 중 동급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15세 한인 고교생이 성인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