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영주권 취득사기 재미한인 한국서 징역 9년 선고

미주한인 | | 2024-05-13 09:45:24

영주권 취득사기 재미한인,한국서 징역 9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함께 기소된 여동생도 3년6개월형

 

한국에서 자신이 미국 의사라며 사칭하고 40억원대 영주권 취득 사기행각을 벌인 50대 재미 한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10일 사기(특경법상)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재미한인 A(51)모씨에 대해 징역 9년을 선고했다. A씨와 함께 기소된 여동생 B씨에게도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일명 ‘제니퍼 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A씨는 자녀 유학이나 미국 영주권 취득 명목으로 피해자 4명으로부터 41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고, B씨는 6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A씨는 광주 모 대학병원에 교환교수로 온 미국 의사이자 해외 의료기기 회사 한국 총판 대표로 자신을 거짓 소개하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

피해자들 자녀의 미국 유학을 노려, A씨 회사에 투자하면 투자 이민으로 영주권을 획득할 수 있고 교환학생으로 가기도 용이하다고 속여 거액을 받아 가로챘다.

A씨는 재판 도중에도 자신은 미국 의사이고, 외국계 회사 한국지사 대표라며 자료까지 냈고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내면서까지 무죄를 주장했으나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 A씨는 제니퍼 정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 외국 의료기기회사의 한국 측 파트너를 자임하며 허위로 광주시에 3천200억원 규모 투자를 제안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