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 변호사 고객자금 횡령 ‘유죄’

미주한인 | | 2023-12-04 08:52:29

한인 변호사, 고객자금 횡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자격 박탈 사실 숨겨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다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한 한인이 여전히 변호사 자격이 있는 것처럼 속이고 의뢰인의 에스크로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인정, 수백만 달러의 추징금을 물게 됐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뉴욕 퀸즈의 이모씨가 지난 1일 뉴욕 브루클린 연방 법원에서 열린 사기 혐의 공판에서 에스크로 계좌에 보관된 자금을 가로챈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은 이씨가 327만 달러의 추징금 납부에 합의했으며, 최대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에게 돈을 맡긴 부동산 거래인들의 에스크로 자금을 유용해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거나 자신이 일부 지분을 소유한 식당의 운용 비용에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 이씨는 에스크로 계좌 잔액이 300만여 달러라는 서류를 의뢰인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 서류는 가짜였고 실제로는 2만5,000달러 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고 검찰은 밝혔다.

연방 검찰 뉴욕 동부지검 브레온 피스 검사는 “이씨는 변호사 자격 정지와 박탈 이후에도 변호사 자격이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한인 커뮤니티를 속이고 부동산 거래인들이 맡긴 돈을 가로채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는 앞서 지난 2020년 뉴욕주 변호사 자격이 박탈됐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서류 허위로 조작 신청 돈 받아 암호화폐 투자 일본발 입국 직후 체포 한인 연루 사기 잇따라 조지아주 한인 부부도 연루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행된 연방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한인 기업들 미 골프장 잇단 매입… 전국 50여곳
한인 기업들 미 골프장 잇단 매입… 전국 50여곳

미 골프장 ‘큰손’ 부상   한국 기업과 자본이 미국 골프장 시장에서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한인 1세대 자산가들이 주도했던 미국 골프장 매입 열풍이 최근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