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 입양인 ‘탑 셰프’의 여정

미주한인 | | 2023-08-23 08:24:38

한인 입양인,탑 셰프,크리스틴 키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크리스틴 키시 성장 과정

 

인기 요리 프로그램 ‘탑 셰프’(Top Chef)의 진행자로 발탁된 한인 입양인 출신 크리스틴 키시(39)를 뉴욕타임스(NYT)가 22일 특별 조명했다. 크리스틴 키시가 진행하는 ‘탑 셰프 시즌 21’은 내년 초 방영 예정으로 위스콘신주에서 한창 촬영 중에 있다.

 

NYT는 키시가 1984년 서울 외곽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았을 때 고교 교사인 주디 키시와 엔지니어 남편 마이클에게 입양된 사실을 주목했다. NYT에 따르면 키시의 부모는 김치를 먹이고 한국 교환학생을 소개해 주었고 셜리 클리모가 쓴 ‘한국 신데렐라’를 읽어주며 크리스틴이 모국과 계속 연결되도록 노력했다. 부모의 노력에도 키시는 자신의 뿌리인 한국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20대가 된 크리스틴은 그녀의 손목에 한국 이름과 입양 번호를 새겼다. 그녀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을 나타내는 많은 문신 중 첫 번째 문신이었다.

 

2013년 탑 셰프 시즌 10 우승으로 받은 상금 12만5,000달러의 일부를 한국 방문에 쓰겠다고 다짐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그리고 9년 후 넷플릭스가 그녀를 ‘아이언 셰프: 전설을 찾아서’의 진행자로 발탁해 서울에서 5일 동안 프로모션을 펼치게 했다. 한국을 찾은 그는 다른 입양인들처럼 고아원을 찾아가는 대신 ‘한식’을 집중 탐구했다. 한국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는데 한국 음식을 제대로 요리할 수 있을까라는 정체성 고민에 관한 답을 찾는 노력이었다.

 

그녀는 그랜드 밸리 주립대를 중퇴하고 시카고에 위치한 르 꼬르동 블루 요리 대학을 졸업했다. 여러 주방 경험을 쌓은 그녀는 오너셰프 바바라 린치가 운영하는 요리책 서점이자 시연 키친 ‘스터’(Stir)에 합류했다. 린치는 곧 그의 멘토가 되었고 ‘탑 셰프’ 출전을 권유해 오늘의 크리스틴 키시가 탄생했다.

 

‘탑 세프’는 NBC 유니버설 계열의 TV 채널 브라보가 2006년부터 방영한 리얼리티 요리 경쟁 프로그램이다.

 

<하은선 기자>

 

한인 입양인 ‘탑 셰프’의 여정
크리스틴 키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오화선 교수, 교직·연구담당   오화선 교수  워싱턴대(UW) 치과대학 오화선 교수가 치대의 교직·연구 분야를 담당하는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교수진 인사와 승진, 종신 재직 관련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최춘길·김국기씨 등 한국 국적 선교사 3인(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매달 10% 이자 지급” 약속 사채업 확장에 투자 유치 한인들 “돈 못받아” 주장 ‘스토킹·명예훼손’ 맞소송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또 다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고 있

LA발 여객기서 승객 폭행 ‘피범벅’

가족 미국 여행 귀국길 30대 여성 머리 찢어져 20대 여성 가해자 체포“패키지 관광하며 갈등”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유학비 연간 수천만원↑” 비자 까다롭고 심사 강화 졸업해도 H-1B 취업 막혀 유학생 10여년새 ‘반토막’ 한국에서 LA에 유학을 와 대학을 졸업한 20대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한인 전 NASA 엔지니어휴스턴시·경찰 상대 소송 “여성들이 허위 주장 공모” 성폭행 혐의가 기각되면서 기소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던 전 연방 항공우주국(NA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주상원 사회복지국장 인준   스티븐 차 주 사회복지국 국장(Human Services Commissioner) 지명자  뉴저지주 사회복지국을 이끌어 갈 새 수장에 의사 출신 한인이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투자계약 위반 ‘줄소송’ 피소 한인 업체 사태남가주와 타주·한국까지 투자자 200여 명 달해업체 대표 “파산 고려”… 막대한 피해 현실화 우려 놀웍 소재 김원석 부동산 사무실 모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