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상대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열린다

미주한인 | | 2023-07-24 10:01:32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0월 OC 대회부터 명칭 변경 공식 확정

첫 해외대회‘새로운 이름으로 새 시대를’

동포청“글로벌시대 미래지향적 위상 정립”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포스터. <재외동포청 제공>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포스터. <재외동포청 제공>

 

올해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가 출범 20년 만의 첫 해외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이름으로 새 시대를 연다. 미주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분출돼 온 세계 무대에 맞는 명칭 변경 요구에 따라 전 세계 비즈니스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결정을 통해 ‘세계한상대회’의 명칭을 올해 제21차 오렌지카운티 대회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변경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새 명칭은 영어로 ‘월드코리안 비즈니스컨벤션’(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이다.

2023년은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한인 120주년, 재외동포청 출범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해인만큼, 올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상의 새로운 시작,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Korea-USA Business Alliance, Stronger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올해 대회에는 지난 6월 공식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와 함께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한다. 또 한국 중소기업중앙회가 처음으로 OC한인공회의소 등과 공동 주관기관으로 합류한다.

한상대회 명칭 변경은 이 대회에 참석하는 재외동포 기업과 한국 기업의 사업 영역이 크게 다양화되고 있음을 감안해 좀 더 포괄적이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명칭이 필요하다는 대회 참가 기업들의 오랜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재외동포청은 설명했다. 

지난 2002년 중국의 ‘화상(華商)’에서 착안해 ‘한상(韓商)’이라는 명칭을 도입한 시기에는 재외동포의 주된 사업 영역이 무역업과 상공업 중심이었으나 최근에는 제조업, 4차 산업, 스마트, IT, 금융, 환경, 스포츠, 문화산업에 이르기까지 크게 확대되었다는 사실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오랜 기간 동안 한상대회에 참석해 온 기업인들로부터 나왔다.

또 올해는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대회가 개최돼 더 많은 외국 기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참가하는 외국인들의 쉬운 이해를 위해서도 좀 더 보편적인 명칭으로 개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21차 한상대회 조직위원회(황병구 위원장)의 의견도 있었다. 

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이러한 의견들을 수렴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로 수정하기로 한 것이다. 

오는 10월11일부터 4일간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500여개의 전시 참가 기업과 3,000여 명의 한인 기업인, 한미 양국 정부기관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기업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중소 벤처기업 육성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한국 중소기업,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한미 VC 투자포럼에는 벤처캐피털, 개인투자자 및 투자회사 등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우수 국내외 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원활한 투자 연계 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한미 스타트업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미국 진출 기회와 전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활성화의 기회도 제공한다.        <3면에 계속·노세희 기자>

여기에 100여 개의 한인 기업인 바이어가 참가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과 한국 지자체 투자유치 설명회, 미국조달 진출 세미나 등 한국 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그램 또한 대거 마련됐다.

한편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참가신청은 오는 8월15일(미 서부시간 기준)까지 계속되며 대회 홈페이지(www.wkbc.us)에서 가능하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국 정부의 국정목표인 글로벌 중추국가 건설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재외동포청은 공동 주최기관으로서 참가 기업인들에게 더 많은 실질적인 이익을 드릴 수 있는 지속성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상일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본부장은 “세계 경기의 침체 우려 상황에서도 이번 대회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상품을 미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앞으로도 이 대회가 해외에서 격년제로 개최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서류 허위로 조작 신청 돈 받아 암호화폐 투자 일본발 입국 직후 체포 한인 연루 사기 잇따라 조지아주 한인 부부도 연루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행된 연방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한인 기업들 미 골프장 잇단 매입… 전국 50여곳
한인 기업들 미 골프장 잇단 매입… 전국 50여곳

미 골프장 ‘큰손’ 부상   한국 기업과 자본이 미국 골프장 시장에서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한인 1세대 자산가들이 주도했던 미국 골프장 매입 열풍이 최근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