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선천적 복수국적·재외투표 등 현안 수렴’

미주한인 | | 2023-07-17 09:39:07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LA 정책간담회 성황

 

  김기현 대표(위쪽사진)가 지난 14일 정책간담회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위쪽사진)가 지난 14일 정책간담회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 여당 국민의힘의 김기현 대표가 지난 14일 LA에 와 한인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재외동포청 설립이라는 약속을 당선 1년만에 지켰다”며 “전 세계 한인들이 거주국 주류사회에 진출해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은 동포청을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이철규 사무총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이재영 국제위원장 등 6명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대표단은 이번 방미에서 백악관과 국무부, 연방 상·하원의원, 싱크탱크 등 미국 조야 인사들을 두루 접촉하며 한미동맹 강화방안을 모색한 뒤 LA로 와 배무한 LA 한인축제재단 이사장을 중심으로 이용태 전 LA 한인회장, 강일한 전 LA 한인상공회의소장 등 국민의힘 LA 재외동포정책위원회 인사들이 공동주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200여명이 넘는 한인들이 옥스포드 팔레스호텔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설레고 벅차는 마음으로 해외에서 가장 규모가 큰 LA 한인사회를 방문하게 됐다”며 “LA는 한국과 미국 사이에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거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정책간담회 참석 전에 한상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준비상황을 청취했다”며 “해외지역에선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21차 한상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이어 15일 열린 조찬 기자간담회에서 “한미동맹 70주년과 이주 한인 이민 120주년인 해에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한미동맹이 과거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핵무기와 관련된 뉴클리어 컨설팅 그룹을 만들면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동맹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시점에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 강화를 워싱턴 선언으로 확인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주 한인사회의 개선 요구가 높은 선천적 복수국적법 문제와 재외선거 투표 편의 제고와 관련해서 김기현 대표와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은 미주 한인사회의 요구를 잘 알고 있다며 한국내 여론까지 잘 수렴해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이번 방미 기간 중 현장에서 선천적 복수국적제의 추가 개선 요청을 많이 들었다”며 “이는 국회에서 법률을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국내외 여론을 잘 수렴해서 합의점을 잘 찾아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우편투표 도입 문제도 “미국 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서도 신뢰성과 투명성 등을 검증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중국적 연령 확대와 관련해서 김석기 의원은 “현재 65세 이상 시민권을 갖고 있는 한인들에게 허용되는 복수국적을 55세로 낮추는 법안을 발의했다”며 “한국 정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정책간담회에는 LA와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워싱턴주, 애리조나주, 뉴멕시코주, 텍사스주, 플로리다주 등지에서 온 200여 명이 넘는 한인들이 참석,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 당대표 방문단의 첫 LA 방문에 큰 기대와 관심을 반영했다. 간담회 시작 전부터 행사장이 만원을 이루자 일부 한인들은 입장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오화선 교수, 교직·연구담당   오화선 교수  워싱턴대(UW) 치과대학 오화선 교수가 치대의 교직·연구 분야를 담당하는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교수진 인사와 승진, 종신 재직 관련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최춘길·김국기씨 등 한국 국적 선교사 3인(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매달 10% 이자 지급” 약속 사채업 확장에 투자 유치 한인들 “돈 못받아” 주장 ‘스토킹·명예훼손’ 맞소송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또 다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고 있

LA발 여객기서 승객 폭행 ‘피범벅’

가족 미국 여행 귀국길 30대 여성 머리 찢어져 20대 여성 가해자 체포“패키지 관광하며 갈등”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유학비 연간 수천만원↑” 비자 까다롭고 심사 강화 졸업해도 H-1B 취업 막혀 유학생 10여년새 ‘반토막’ 한국에서 LA에 유학을 와 대학을 졸업한 20대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한인 전 NASA 엔지니어휴스턴시·경찰 상대 소송 “여성들이 허위 주장 공모” 성폭행 혐의가 기각되면서 기소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던 전 연방 항공우주국(NA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주상원 사회복지국장 인준   스티븐 차 주 사회복지국 국장(Human Services Commissioner) 지명자  뉴저지주 사회복지국을 이끌어 갈 새 수장에 의사 출신 한인이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투자계약 위반 ‘줄소송’ 피소 한인 업체 사태남가주와 타주·한국까지 투자자 200여 명 달해업체 대표 “파산 고려”… 막대한 피해 현실화 우려 놀웍 소재 김원석 부동산 사무실 모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