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본보 후원 이민 120주년 태평양 횡단 원정대] “하와이가 가까이… 주말 도착 예정”

미주한인 | | 2023-03-27 09:14:52

태평양 횡단 원정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원정대 현장 3보 타전

[본보 후원 이민 120주년 태평양 횡단 원정대] “하와이가 가까이… 주말 도착 예정”
[본보 후원 이민 120주년 태평양 횡단 원정대] “하와이가 가까이… 주말 도착 예정”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오후 LA인근 마리나 델 레이를 출항한 태평양 요트 횡단 원정대가 무풍지대를 넘어 강풍과 싸운 뒤 순조로운 항해 경로를 되찾아 1차 기항 목적지인 하와이로 향하고 있다.

 

4인의 원정대를 이끌고 있는 남진우 대장은 26일 본보와의 위성 통화에서 “무풍지대를 통과한 뒤 시속 30노트 이상의 강풍과 맞닥뜨려 풍력발전기의 날개가 부러지면서 자체 발전 수단이 줄어들었지만 전진을 계속하고 있다”며 “하와이 호놀룰루에는 4월1일 또는 2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 대장에 따르면 원정대는 무풍지대를 통과하는 와중에 준비해 간 디젤 연료가 20갤런으로 줄어들었고, 무풍지대를 벗어나기 위해 북위 19도까지 내려 온 원정대는 이번엔 동쪽에서 부는 시속 30 노트가 넘는 강풍을 견뎌내야 했다. 풍력발전기 날개가 강풍에 뿌러져 자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수단은 디젤만 남았다. 하와이까지 10갤런 남짓한 디젤 연료로 버텨야 한다. 다행히 지난 25일부터는 풍속과 파고가 정상으로 돌아와 항해 자체는 순조로워졌다.

 

빅아일랜드 동쪽에 있는 힐로에 잠시 정박, 부족한 기름을 보충한 후 호놀룰루로 향할 계획이다. 26일 오후 4시 현재 ‘이그나텔라’호가 위치한 북위 21도, 서경 139도 지점에서 힐로까지는 730마일이 남았다. 하루 평균 140~150마일을 전진한다고 가정하면 힐로에 도착하는 시점은 31일쯤이다. 힐로에서 호놀룰루까지 해상 거리는 195마일. 하루 반 정도 걸리는 거리다. 1차 기항지인 호놀룰루에는 빠르면 4월1일 오후 늦어도 2일 오전에는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남진우 대장은 “항해 중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음에도 원정대원들과 힘을 합쳐 무사항해를 지속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항해를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은 한인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정대원 중 조셉 장씨와 박상희씨가 직장 복귀 문제로 아쉽게도 하와이에서 하선을 해야 한다”며 “하와이에서 괌이나 사이판을 거쳐 인천까지 함께 항해할 용감한 요트인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영 한인회장을 비롯한 하와이 한인들과 교계 인사들은 원정대 기항 시점에 맞춰 대대적인 환영을 계획하고 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5세 여아 친부 폭행·학대로 사망 “주정부 책임”
한인 5세 여아 친부 폭행·학대로 사망 “주정부 책임”

작년 워싱턴주 사건 “신고 후에도 방치”유가족들 소송 제기 지난해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서 한인 아빠가 5세 딸을 학대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기소돼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한인 살인범 한국 도피 24년만에 잡혔다
한인 살인범 한국 도피 24년만에 잡혔다

2002년 뉴욕 한인타운서 말다툼 앙심 흉기 살인 한국서 체포 미국 송환 한미 범죄인 인도 공조 지난 2002년 뉴욕 한인타운에서 한인 남성을 잔혹하게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한국

미 한인사회 현황 정확한 통계낸다

KAI, 1,500명 대상으로전국 규모 설문조사 착수정책수요 등 종합 분석KAF 재단이 매칭 지 미주 한인사회 관련 정책 연구와 데이터 기반 분석을 수행하는 비영리 기관인 워싱턴

공관 직원이 주거보조금 불법 수령 ‘발칵’
공관 직원이 주거보조금 불법 수령 ‘발칵’

주미 한국대사관 소송 “연인 등과 공모 사기가짜 리스계약서 제출3년간 수만달러 착복”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던 행정직원 등 3명이 공모해 재외공관 직원용 주거 보조금을 허위로

평통 ‘백악관 편지보내기’ 캠페인
평통 ‘백악관 편지보내기’ 캠페인

민주평통 미주 운영위   워싱턴 DC에서 열린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백악관 편지보내기’ 팸플릿을 들어 보이고 있다.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는 지

‘한국 최초 대사관’ 건물에 기념 동판
‘한국 최초 대사관’ 건물에 기념 동판

워싱턴 DC 영사부 청사  9일 강경화 주미대사(왼쪽)와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주미대사관 영사부 청사 기념동판 제막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워싱턴 DC의 주미대사관 영사

메디케어 사기혐의 체포 한인 디렉터 보석금 50만달러 내고 석방

1억 2,000만달러 메디케어 사기해피라이프 데이케어한국으로 출국하려다 공항서 체포체포당시 4만달러 현금 소지10만달러 현금압수·90만달러 계좌동결 연방 검찰로부터 1억 2,000

한인 양로보건센터 2곳 급습… 조사·압수수색
한인 양로보건센터 2곳 급습… 조사·압수수색

FBI, 뉴욕 한인타운서 복지금 부당수급 관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이드등 연방·주정부 복지 지원금 부당수급 사기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전국 단위 단속에 나선 가운

[단독 인터뷰] “USC의 글로벌 명문대 리더십… 미래 이끌 것”
[단독 인터뷰] “USC의 글로벌 명문대 리더십… 미래 이끌 것”

김병수 USC 제13대 총장USC 유학생의 아들에서 대학의 수장으로  김병수 USC 총장이 5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가진 본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USC의 미래를 이끌 비전을 설명

한인 헬스업계 ‘직원 빼가기’ 소송 논란… 거액 배상 판결 항소심서 뒤집혔다

버지니아법원, 1심 파기 “원고 배상 입증 부족” 지난 2022년 버지니아주 한인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한인 양로보건센터(adult daycare) 업체 간의 ‘직원 빼가기’ 소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