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재외동포청 설립 법안 통과 초읽기

미주한인 | | 2023-02-11 18:49:32

재외동포청 설립 법안 통과 초읽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국회, 이달 중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할 듯

 

재외동포청 설립 위한 한국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이달 안으로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정부조직법 개정과 관련해 “2월 국회 중에 합의에 이를 수 있는 부분은 가급적 처리하자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주 원내대표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제외하고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 신설,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격상 등의 내용 만으로 정부조직법을 추진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런 쪽으로도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여야가 정부조직법 개정과 관련해 이견이 뚜렷한 ‘여성가족부 폐지’를 제외하고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만 법안에 담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방안이 유력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여야는 지난해 12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3+3 정책 협의체’를 발족시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대통령과 공공기관장 임기를 일치시키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안’ 등 쟁점 법안을 논의해왔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에서 재외동포청 신설, 국가보훈부 격상에는 이견이 없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여가부 폐지는 민주당이 당론으로 반대하면서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그간 국민의힘은 대선 공약이었던 여가부 폐지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새 정부 출범 9개월이 지나도록 정부조직 개편이 지연된 상황을 고려해 우선 합의한 사항에 대해 처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민주당은 이미 여가부 폐지를 제외하고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를 추진하자고 국민의힘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