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 화제의 한인 기업] 한인 운영 라면 체인 ‘요시하루’ 나스닥 성공적 상장

미주한인 | | 2022-09-16 09:54:15

한인 운영 라면 체인 ‘요시하루’ 나스닥 성공적 상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45만주 발행 투자 몰려…1,500만 달러 유치 성공

  지난 9일 미주 한인 요식업체로는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한 홋카이도식 라면 체인업체‘요시하루’의 매장 모습.  [요시하루 제공·노세희 기자]
  지난 9일 미주 한인 요식업체로는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한 홋카이도식 라면 체인업체‘요시하루’의 매장 모습. [요시하루 제공·노세희 기자]

 

제임스 최 대표. [요시하루 제공·노세희 기자]
제임스 최 대표. [요시하루 제공·노세희 기자]

한인이 운영하는 일본식 라면 체인 업체가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 오렌지를 비롯해 어바인과 부에나팍 등 남가주 8개 지역에서 영업 중인‘요시하루 글로벌’(나스닥 거래명: YOSH)이 지난 9일 나스닥 시장에 상장돼 첫 거래를 마친 것이다. 이로써 요시하루는 한인이 운영하는 요식업체로 최초, 라면 체인업체로 최초, 요식업체 중에서 마이크로 스몰캡 부문 최초라는 나스닥 상장기록을 세우게 됐다.

 

요시하루 대표 제임스 최(60)씨는 15일 “총 발행주식 245만주에 주당 4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요시하루의 주가는 장중 한 때 6달러50센트까지 치솟으며 상장 첫날 2,200만건의 주문이 몰렸다”며 “거래량이 폭주하면서 하룻 동안 3차례나 거래가 중단되는 상황을 겪기도 했다”고 밝혔다.

 

요시하루는 이날 4달러17센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요시하루는 프라이빗 투자금 270만 달러를 합쳐 1,5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6년 전 오렌지 1호 매장으로 시작됐던 요시하루는 3년 전 최 대표가 회사를 인수하면서 OC를 중심으로 8개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일본인 주방장으로부터 레시피를 전수받아 홋가이도식 라면을 만드는 요시하루는 고객의 80% 이상이 20~30대 젊은 층이다.

 

최 대표에 따르면 요시하루는 다음 달 코로나에 9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가든그로브, 샌클레멘티 등 6개 지역에 매장을 열기 위해 리스 계약을 마친 상태다. 내년까지 2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는 데 이어 프랜차이즈 허가를 받는대로 직영점 형태의 요시하루를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로 전환, 3년 내 파리 등 유럽지역을 포함해 3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요시하루가 나스닥에 상장되기까지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난 해 4월 상장을 위한 시장조사를 마치고, 9월부터 대형 컨설팅회사에서 작성한 회계 감사(audit) 자료를 토대로 상장전문 대형 로펌, 월가 투자은행 등과 함께 세밀하게 상장 준비를 해 왔다.

 

이 과정에서 연 매출 720만 달러였던 요시하루의 기업가치가 5,000만 달러로 평가 받았으며, 지난 7월 연방증권거래위원회인 SEC로부터 최종 상장 승인을 받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요시하루가 상장 준비 1년 만에 나스닥에 입성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최 대표는 전했다.

 

재정 및 투자전문 회사인 ‘아피스 파이낸셜’ 대표이기도 한 최씨는 “이러한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내노라 하는 상장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워낙 증시가 불안한 탓에 주가가 잠시 하락한 상태지만 10년 뒤 목표 주가인 10달러에 맞춰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 세계적 화제 인물 - 미셸 강 회장한인 1세 유학생에서 억만장자로미국·세계 여성스포츠 발전 투신포브스‘위대한 이민자 250인’에자신이 이끄는 미 여자프로축구‘워싱턴 스피릿’ 구

70대 한인 남성 프리웨이 윤화 참변

101번 프리웨이서 치여 LA 다운타운 인근 101번 프리웨이에서 새벽 시간 도로를 걷던 70대 한인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피해자가 왜 고속으

한미 과학기술자 1천여명 집결한다
한미 과학기술자 1천여명 집결한다

재미과기협 윤용규 회장단8월‘UKC 2026’올랜도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한국연구재단·한미과학협력센터(NRF/KUSCO)가

연방 ICE 시설 테러 한인 용의자 100년형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공격 사건과 관련해 반정부 성향 극단주의 조직 ‘안티파 셀’ 핵심 조직원으로 알려진 한인 벤자민 송씨가 100년형을 선고받

이민자 꿈 그린 한인 2세 감독작 국제영화제 화제
이민자 꿈 그린 한인 2세 감독작 국제영화제 화제

홍혜선 감독 연출·주연장편‘웰컴 투 베가스’25일 베벌리힐스서 상영  영화 포스터.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이민자 가족의 꿈과 현실, 그리고 가족 간 화해와 회복을 그린 장편영화 ‘

온라인 게임 말다툼 끝에 ‘망치 습격’

뉴저지 20대 한인남성 플로리다까지 찾아가징역 4년형 선고…10년간 보호관찰 처분도 뉴저지의 2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를 찾아 플로리다까지 가서

50대 한인간호사 차량에 치여 숨져

플러싱병원 투석전담 간호사13시간 근무후 귀가 중 참변아스토리아서 횡단보도 건너다 퀸즈 아스토리아에서 50대 한인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뉴욕시경찰국(NY

‘요식업계 오스카상’ 한인 셰프들 돌풍
‘요식업계 오스카상’ 한인 셰프들 돌풍

제임스 비어드상 수상 후니 김 셰프수잔 배 셰프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올해 한인 셰프들이 잇따라 수상했다. 뉴욕 지역 롱아일랜드시티에

미주 한인 무국적자 수만명… 제도 밖서 신음
미주 한인 무국적자 수만명… 제도 밖서 신음

해외입양인 등 사각지대 강경 이민단속 불안 요소“정부차원 실태조사 촉구” 제135차 재외동포포럼에서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이고 있다. [연합] 미국을 비롯한

납북자·국군포로 가족들, 국무부 부차관보 면담
납북자·국군포로 가족들, 국무부 부차관보 면담

한국전쟁 전시 및 전후 납북자·국군포로 가족들은 지난 10일 미 국무부 관계자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대한민국 국민의 송환, 납북자의 생사 확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