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조지 W. 부시 대통령 센터 탈북장학생 6만달러 지원

미주한인 | | 2022-07-05 08:59:46

조지 W. 부시 대통령 센터 탈북장학생 6만달러 지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부시센터가 올해 탈북민 장학생 1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일 보도했다.

 

부시센터는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컬럼비아 대학 및 조지 메이슨 대학 등에 재학 중인 탈북민 학생 12명에게 각각 2,000∼8,000달러씩 총 6만달러의 ‘북한 자유 장학금’(North Korea Freedom Scholarship)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시센터는 북한 내 가족의 신변 보호 문제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자세한 인적 사항을 모두 공개하지는 않았다. 또한 내년 장학생 선발은 내년 1월부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시센터는 탈북민과 그들의 자녀가 고등교육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7년부터 북한 자유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탈북민이 22만9,500달러 규모의 혜택을 받았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43대 대통령을 역임한 부시 전 대통령은 한국 방문 당시 탈북민에 대한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7세 오빠는 명문대 박사과정… 15세 동생은 석사 입학
17세 오빠는 명문대 박사과정… 15세 동생은 석사 입학

남다른 교육이 키운 ‘한인 영재 남매’ 아이작·아비게일 이변호사 부모와 홈스쿨뛰어난 학업 성과 빛나AI로 자폐연구 창업도  17세와 15세에 각각 명문대 박사과정과 석사과정에 진학

정지용 해외문학상 전희진 시인 수상
정지용 해외문학상 전희진 시인 수상

재미시협ㆍ옥천문화원 제3회 정지용 해외문학상 수상자로 전희진 시인이 선정됐다.재미시인협회(회장 고광이)와 옥천 문화원이 주관한 제3회 정지용 해외문학상은 패사디나 거주 전희진 시인

한인 할머니 묻지마 폭행 당해

LA 한인타운 버몬트 인근서 LA 한인타운 거리 한복판에서 노숙자가 80대 한인 할머니를 묻지마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때마침 지역을 순찰하던 올림픽경찰서장이 해당 사건을 직접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미주 한인들과 첫 배드민턴 대회 개최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미주 한인들과 첫 배드민턴 대회 개최

'제1회 전미주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들[이용대배드민턴발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36·요넥스)가 최근 미국 전역의 한인들이 참가하는 '제1회 전

한인 치과의사들 불법 킥백 의료사기 피소
한인 치과의사들 불법 킥백 의료사기 피소

환자 모집책 고용 방식불필요한 치료 부풀려한인들 잇단 적발 철퇴 최근 들어 연간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사기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단속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교사 여학생 12명 성추행 혐의 체포

커네티컷주 초등학교 5학년 담당 교사교실서 사탕 주며 11~13세 여학생 껴안거나 엉덩이 만져해당교사 피하려고 우회 등교하거나 배낭메고 다니기도 30대 한인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황석영 작가, 영국 부커상 최종후보에
황석영 작가, 영국 부커상 최종후보에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가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의 최종후보(숏리스트)에 올랐다. 이 소설은 철도원 가족을 둘러싼 방대한

한인 남성,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체포

근무하던 주유소 편의점서 한인 남성이 자신이 일하던 주유소 편의점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동료 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아이오와주 파예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더

“118년 역사 최초 한인교장” 명문사립고 ‘마데라 스쿨’
“118년 역사 최초 한인교장” 명문사립고 ‘마데라 스쿨’

118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에 한인 교장이 부임했다. 작년 7월 버지니아 맥클린에 위치한 마데라 스쿨에 11대 교장으로 부임한 계수연 교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학교 역사상 첫

“한인으로서 모국역사 이해 중요”
“한인으로서 모국역사 이해 중요”

소설가 크리스탈 김 교수 ‘형제복지원’ 소재 ‘돌집’  소설가 크리스탈 김 교수가 자신의 책 ‘돌집’을 들어보이고 있다. “국가가 약자에게 가한 강압과 폭력 행위가 되풀이되지 않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