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달고나에 열광한 뉴요커들

미주한인 | | 2021-10-25 14:20:38

뉴욕, 코리안페스티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수만명 몰려 오겜·K컬처 체험

미리 준비한 달고나 금방 동나고

김장·씨름·독도 알리기도 성황

 

24일 뉴욕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린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 분장을 하고 달고나 뽑기 게임을 하는 현지인 참가자들. 2021.10.25 [aT 미주지역본부 제공.]
24일 뉴욕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린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 분장을 하고 달고나 뽑기 게임을 하는 현지인 참가자들. 2021.10.25 [aT 미주지역본부 제공.]

 "진짜 이게 '오징어 게임'에 나온 달고나가 맞나요?"

미국 문화와 예술의 수도로 불리는 뉴욕 한복판에서 수만 명의 뉴요커가 한국 문화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축제를 벌였다.

24일 뉴욕 유니언스퀘어에서 뉴욕한인회 주최로 열린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온종일 '오징어 게임' 팬들과 현지 주민들이 몰려들어 드라마 속 게임과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광장 전체가 참가 희망자들로 꽉 찼고, 폐막 예정 시간인 오후 5시가 넘어서도 줄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최소 1만 명에서 많게는 2∼3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했다.

하이라이트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진 달고나 뽑기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이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미주지역본부가 현지 셰프에게 의뢰해 미리 마련한 300개의 달고나로 오후까지 3차례에 걸쳐 달고나 게임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오전 행사 시작부터 인파가 너무 몰린 탓에 오후 참가자들을 위해 급히 게임을 중단해야 했다.

 

중단 후에도 뉴요커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1시간 넘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바람에 aT 측은 오후 1시께 게임을 재개했고, 준비한 달고나가 다 떨어지자 현장에서 추가로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드라마 속 배우들처럼 혀로 핥거나 바늘 또는 이쑤시개로 찔러 삼각형, 하트 등의 모양대로 달고나를 떼어내는 데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뉴요커들은 쉴 새 없이 행사 부스로 몰려와 정말로 드라마 속 달고나와 똑같은 제품인지 확인하거나 "재료가 무엇이냐", "채식주의자가 먹어도 괜찮냐"라고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도 남녀노소가 온종일 줄을 서서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게임에서 임무를 완수한 참가자들은 햇반, 카레 등 한국 음식으로 구성된 'K푸드 박스' 선물세트와 고추장, 김치 등의 경품을 받아들고 미소를 지었다.

 

24일 뉴욕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린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김장 체험해보는 현지인 참가자들. 2021.10.25 [aT 미주지역본부 제공]
24일 뉴욕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린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김장 체험해보는 현지인 참가자들. 2021.10.25 [aT 미주지역본부 제공]

'오징어 게임'과 상관없이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싶어하는 뉴요커들도 많았다.

김치 홍보관에서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도 김장 체험을 위한 줄이 끊이지 않았고, 모래판 위에서는 파란 눈의 금발 청년들이 즉석에서 신청해 씨름 대회에 참석했다.

또 한인회는 동해·독도 홍보관에 한국에서 공수한 종이로 된 대형 독도 모형 채색하기, 독도 머리띠와 목걸이 만들기 행사를 통해 미국인들에게 동해와 독도 표기를 홍보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뉴요커 다수는 아시아계 증오범죄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적어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고 한인회가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성매매 권유·알선 혐의공범 3명도 함께 적발 한인 중학교 교사가 성매매를 주선하고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뒤 교사직에서 사직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매체 WRAL은 웨이크 카운티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미셸 민 ‘브린 워커’ 창업자자택서 남편이 총격후 자살유족“남편 정신건강 악화”경찰, 총기·유서 메모 발견 북가주에서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를 일군 한인 패션 디자이너가 자택에서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에드워드 변씨 놀웍서경찰“고의적 살인”수사 한인 대학생이 학교 인근 주유소에서 뺑소니 차량이 치여 숨지는 비극을 당했다. 수사당국은 용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한인 모녀 기적의 재회라스베가스 노숙자촌서본보 DC 보도로 실마리  32년만에 상봉한 메리 클라인(왼쪽)씨와 양어머니 송 김 바틀리씨.  자신을 입양해 키워준 한인 양어머니를 애타

40대 한인 남성 변사 LA 길거리서 발견돼

LA 카운티에서 40대 김씨 남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LA 카운티 검시국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올해 46세인 새뮤얼 김씨로 확인

식당 주변 난동 한인… 경찰에 주먹질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방모(29)씨를 지난 20일 밤 경찰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 가중 폭행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한인 이민체포 급증…비이민 비자는 급감

아시안 추방 12배 ↑한국인 비자 8% 감소캘리포니아 체포자 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서 한인 이민자 체포가 급증, 한국 국적자로 분류된 이민자 528명이 연방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