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세계한상대회 2년 만에 열리며 기대감 고조

미주한인 | | 2021-09-08 09:53:35

세계한상대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델타 변이 확대, 제한적 면제 조치는 우려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모임인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면서 LA 등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2020년 세계한상대회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었다.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와 LA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LA·회장 최영석) 등 한인 경제단체들은 올해 한상대회에 공식 방문단 파견 대신 회원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의무 자가격리 면제 조치가 너무 제한적이어서 공식 방문단을 꾸려 참석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LA 한인 경제단체들의 판단이지만 주최 측에 재문의를 하는 등 일말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마지막까지 협의에 나서는 모습이다.

LA 한인상의는 올해 한상대회에 예전처럼 30~40명 규모의 방문단 모집을 일단 보류한 상태다. 한상대회를 주최하는 재외동포재단이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면제를 실시하겠다는 제안에도 불구하고 상의는 내부적으로 올해 세계한상대회에 공식 방문단의 참가는 없을 것이라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상의가 사실상 불참 의사를 밝히고 나선 데는 자가격리 면제 조치가 너무 제한적이어서 ‘별 실효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상의가 LA 총영사관 내 재외동포재단 담당 영사를 통해 통고 받은 내용에 따르면 자가격리 면제 기간은 세계한상대회가 개최되는 19일부터 21일을 포함해 5~6일 정도이고 이마저도 숙소와 대회장인 롯데호텔로 동선이 제한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부산과 대구 등 주요 도시의 경제단체 방문해 협력 관계를 다지는 상의의 활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참가에 따른 실익이 없다는 것이 상의의 입장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부 한인 경제인들은 한국에 부모가 있는 경우 2주 자가격리면제를 신청해 참석할 계획까지 세워놓고 있다.

강일한 한인상의 회장은 “지난달까지 재외동포재단과 자가격리와 관련해 문의와 협의를 해왔지만 별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며 “한국 방역당국의 전향적인 자가격리 면제 조치가 제시되지 않는 한 참가에 따른 실익이 없다고 의견을 모으고 내부적 방문단을 모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옥타 LA 역시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공식 방문단 파견 대신 개인 회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옥타 LA의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와 관련해 정보를 회원들과 공유하고 있지만 예전처럼 참가를 독려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차기 월드옥타 회장 선출이 예정되어 있어 최영석 옥타 LA 회장 등 임원진은 참석할 계획이다. 전통적으로 옥타 LA 회원들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한 후 한상대회까지 이어 참여해 왔다.

옥타 LA 최영석 회장은 “자가격리로 인해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지만 정보를 교환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세계한상대회 2년 만에 열리며 기대감 고조
세계한상대회 2년 만에 열리며 기대감 고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사진=Shutterstock>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티넥 담배전문점서 강도행각 10대한인 체포

매장직원 수차례 가격 10대 한인 남성이 뉴저지 티넥의 한 스모크샵(담배전문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데일리보이스 보도에 따르면 듀몬트에 거주하는 정모(18)씨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인구는 늘었지만 정치력은 ‘제자리’“적극적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2026년 병오년 새해는 미국 정치 지형을 가를 중간선거의 해다. 대통령을 제외한 연방의회, 주의회, 지방정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한인, 주 재무차관에… 버지니아 제임스 허씨

스팬퍼거 주지사 당선자30대 젊은 한인 발탁“주민 섬기는 특권 감사”  제임스 허  30대 젊은 한인이 주정부 재무차관에 발탁됐다. 주인공은 버지니아주 재무차관에 내정된 제임스 허

미주 한인 이민사 다룬 ‘하와이 연가’ 아마존 공개

하와이 한인 이민 120년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하와이 연가(감독 이진영·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가 미국 전역에서 공개된다. 나우프로덕션필름 대표이기도 한 이진영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고등학생들이 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지도 만들었다

반크, 한인 청소년 봉사단 '화랑'의 글로벌 인권 대사 활동 지원전 세계 '평화의 소녀상' 위치 표시한 구글 지도[반크 제공] 전 세계 150여 곳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연말 기획] 한국계 혼혈들 두각… 각 분야에서 ‘맹활약’

한인 인구 22% 차지 스포츠·정계·미디어 법조·과학·군사까지“다문화 미국의 얼굴” 미국 사회에서 한국계 혼혈 인구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0년 센서스 기준 혼혈을

한인 여성 “병가 후 장애 이유 차별·해고” 소송

디즈니 ABC케이블 상대 “정신적 고통 등 심각” 병가 후 직장에 복귀한 뒤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보복을 당해 해고됐다며 한인 여성이 디즈니 자회사인 ABC 케이블 네트웍스 그룹을

중국 시온교회 목회자 체포… 미주 한인교계 등‘기도와 지원’
중국 시온교회 목회자 체포… 미주 한인교계 등‘기도와 지원’

중국 당국이 최근 가장 광범위한 규모로 기독교 지하교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목회자와 신도 수십 명을 체포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 공안이 10월 초 중국 전역에서 비공식 개신교 교

여성 살해·자녀 납치 한인 ‘수배’
여성 살해·자녀 납치 한인 ‘수배’

멕시코 도주 카메론 이씨 북가주 새크라멘토에서 발생한 여성 사망 및 아동 2명 실종 사건과 관련해 FBI가 수배 중인 한인 남성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공개 수사에 나섰다. FBI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