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외교부 감찰 결과에 관심집중

미주한인 | | 2021-08-13 10:37:05

박경재 LA 총영사,갑질,외교부,감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박 총영사 비위 의혹 청탁금지법·갑질 관련

 

박경재 LA 총영사 부부의 비위 및 갑질 의혹이 총영사관 내부 직원에 의해 제기돼 한국 외교부의 감찰이 이뤄진 가운데 의혹 제보자의 주장과 총영사 측 반박이 서로 상반돼 진실공방으로 흐르면서(본보 11·12일자 보도) 향후 외교부의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파문은 특히 제보자가 의혹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영사관 직원들이 직접 촬영하거나 취합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동영상, 메시지 캡처 자료 등을 구체적으로 제출해 외교부 감찰단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LA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 박경재 총영사 등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에 나설 정도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조사 결과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

 

이번 조사의 관건은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위반과 외교부에서 규정해놓고 있는 재외공무원 복무규정 위반이 실제 있었느냐에 대한 판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혹 제보자는 박 총영사가 관저를 방문한 한국 지상사 기업들의 대표 및 간부, 한인사회 인사 등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300달러, 200달러짜리 등 고가 와인 등을 받았다며 사진과 동영상 등을 제시했는데, 실제로 이같은 사실이 조사에서 확인돼 부적절한 선물로 판단될 경우 청탁금지법 위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 청탁금지법 시행령 제17조는 선물의 상한선을 한화 5만원(약 45달러)으로 제한하고 있다.

 

또 총영사 부인의 관저 요리사에 대한 폭언 및 갑질 의혹도 제기된 가운데 재외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여부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외교부의 재외공무원 복무규정 5조 2항에는 ‘재외공무원은 그 동반가족에 대하여도 외교관 가족으로서의 품위와 위신을 유지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적시돼 있어, 총영사를 비롯한 고위 외교직은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모두 엄격한 복무규정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 외교부의 이번 감찰 조사가 언제까지 진행될 지, 그 결과로 박 총영사에 대한 징계위원회 회부 등 조치가 이뤄질지 아닐지 등은 향후 조사 결과 발표를 기다려봐야 할 상황이다.

 

한편 한인사회에서는 이번 총영사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및 갑질 의혹 파문과 관련해 그동안 박 총영사가 관할지역 내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골프 회동이 잦았던 데다 일부 인사들과는 부부동반으로 1박2일 골프 여행을 한 것으로 알려진 점 등도 다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같은 골프 여행의 경비를 누가 부담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오화선 교수, 교직·연구담당   오화선 교수  워싱턴대(UW) 치과대학 오화선 교수가 치대의 교직·연구 분야를 담당하는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교수진 인사와 승진, 종신 재직 관련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최춘길·김국기씨 등 한국 국적 선교사 3인(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매달 10% 이자 지급” 약속 사채업 확장에 투자 유치 한인들 “돈 못받아” 주장 ‘스토킹·명예훼손’ 맞소송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또 다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고 있

LA발 여객기서 승객 폭행 ‘피범벅’

가족 미국 여행 귀국길 30대 여성 머리 찢어져 20대 여성 가해자 체포“패키지 관광하며 갈등”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유학비 연간 수천만원↑” 비자 까다롭고 심사 강화 졸업해도 H-1B 취업 막혀 유학생 10여년새 ‘반토막’ 한국에서 LA에 유학을 와 대학을 졸업한 20대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한인 전 NASA 엔지니어휴스턴시·경찰 상대 소송 “여성들이 허위 주장 공모” 성폭행 혐의가 기각되면서 기소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던 전 연방 항공우주국(NA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주상원 사회복지국장 인준   스티븐 차 주 사회복지국 국장(Human Services Commissioner) 지명자  뉴저지주 사회복지국을 이끌어 갈 새 수장에 의사 출신 한인이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투자계약 위반 ‘줄소송’ 피소 한인 업체 사태남가주와 타주·한국까지 투자자 200여 명 달해업체 대표 “파산 고려”… 막대한 피해 현실화 우려 놀웍 소재 김원석 부동산 사무실 모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