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타코마에 위치한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던 한인 장교가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됐다.
워싱턴주 카울릿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루이스 맥코드 합동기지(JBLM) 육군 제1사단 소속 브라이언 양(25) 중위가 지난 휴일인 18일 세인트 헬렌스의 콜드워터로 산행을 갔다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에 따라 현재 구조대가 양 중위 수색에 나섰다.
양 중위는 이날 낮 12시 콜드워터 트레일 헤드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양 중위는 5피트 8인치의 신장으로 실종 당시 파랑색 조끼, 검은색 또는 빨강색 셔츠, 검은색 또는 빨강색 반바지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