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아시안센터 총격 희생자 성금 7만달러 모금

미주한인 | | 2021-07-21 15:15:04

AARC,지수예,맘스 북 클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범죄피해자 돕기 전문기관에 전달

8월부터 월2회 '맘스 북 클럽' 시작

 

아시안아메리칸리소스센터(AARC, 대표 지수예)는 20일 지난 3월16일 발생한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아시안 여성 피해자 6명을 돕는 고펀드미 모금창을 통해 7만68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3월17일 AARC가 개설한 고펀드미 사이트에는 7월6일까지 1,062명이 모금에 참여했다. AARC는 전액을 희생자 가족을 돕기 위해 애틀랜타 정의진흥협회(AAAJ)와 애틀랜타 커뮤니티 재단과 협력해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미국 최고의 기관인 전국범죄피해자센터(National Center for Victims of Crime)의 산하 기금인 NCF(National Compassion Fund)에 전달했다.

20일 둘루스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수예 대표는 “가족을 잃고 두려움에 떨던 피해자 가족들에게 재정적으로, 정신적으로 빛이 돼 준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AARC는 오는 8월18일부터 초,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맘스 북클럽’(Mom’s Book Club)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책을 함께 읽으며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부모들의 자녀양육 고충과 스트레스를 나누고 마음건강의 기초체력을 다지고 에너지가 충전된 삶을 살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첫째, 세째주 수요일 오전10-정오까지 진행한다.

AARC는 최근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여 공식기관으로 선정돼 현재 봉사중인 학생들에게 이 상을 처음으로 수여하게 됐다. 문의=770-270-0663. 박요셉 기자

아시안센터 총격 희생자 성금 7만달러 모금
20일 기자회견을 한 AARC 지수예 대표(오른쪽)와 재비어 김 사무총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