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군이 찍은 6.25 사진 150점 디지털화 거쳐 영구 보관된다

미주한인 | | 2021-06-03 11:11:04

6.25,사진,디지털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참전군인 부인이 본보에 기증

빨래터·고아원 등 다양한 모습 담겨

국사편찬위서 디지털화 작업

한인사회 대상 상영회·사진전 계획

 

6.25전쟁 당시 미국 참전군인이 찍은 한국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 150점이 디지털화 작업을 거쳐 영구 전시된다. 

 

퀸즈칼리지 재외한인사회연구소(소장 민병갑)는 2일 본보와 함께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이 찍은 슬라이드 필름 사진집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진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레온 터너씨의 부인 사라 터너씨가 지인을 통해 뉴욕한국일보에 기증한 것이다. 사라 터너씨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한국전쟁에 참전했을 당시 찍었던 사진을 보관해 온 것”이라며 “남편은 10년여 전 사망했지만 소중한 자료라고 생각해 사진과 영사기 등을 계속 보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슬라이드 필름 사진집에는 한국 곳곳의 마을 풍경과 빨래터, 고아원, 길거리, 묘지, 사원, 해상경비대 등 한국전쟁 당시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터너씨는 한국 외에도 일본에서 찍은 기록 사진을 슬라이드 촬영한 뒤 모두 16가지 주제로 나눠 보관하고 있었다. 

터너씨는 슬라이드 필름과 함께 사진촬영 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삼각대와 카메라 가방, 반사기, 환등기(모델명 argus300) 등도 함께 본보에 기증했다.  

재외한인사회연구소는 이 슬라이드 필름들을 경기도 과천 소재 국사편찬위원회에 보내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전자사료관 등을 통해 6.25전쟁 관련 사진자료 등을 영구 보관, 전시하고 있다. 

재외한인사회연구소와 한국일보는 디지털화 작업이 완료되면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상영회와 사진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민병갑 소장은 2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이 촬영한 사진들이기 때문에 역사적 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한국전쟁 당시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여 매우 귀중한 역사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미군이 찍은 6.25 사진 150점  디지털화 거쳐 영구 보관된다
신학연(오른쪽) 뉴욕한국일보 사장이 6.25한국전쟁 참전용사가 기증한 사진 자료를 민병갑 재외한인연구소장에 전달한 뒤 함께 자리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한인 교수, 워싱턴대 치대 부학장됐다

오화선 교수, 교직·연구담당   오화선 교수  워싱턴대(UW) 치과대학 오화선 교수가 치대의 교직·연구 분야를 담당하는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교수진 인사와 승진, 종신 재직 관련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석방 촉구

한인 기독교계 ‘서명운동’오늘 국제사회 호소 회견 미주 한인 기독교계가 북한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다 10년 이상 억류 중인 김정욱·최춘길·김국기씨 등 한국 국적 선교사 3인(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한인사회 또 투자사기 의혹 ‘소송 공방’

“매달 10% 이자 지급” 약속 사채업 확장에 투자 유치 한인들 “돈 못받아” 주장 ‘스토킹·명예훼손’ 맞소송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또 다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고 있

LA발 여객기서 승객 폭행 ‘피범벅’

가족 미국 여행 귀국길 30대 여성 머리 찢어져 20대 여성 가해자 체포“패키지 관광하며 갈등” LA 국제공항(LAX)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60대 한인남성 시신 등산로서 발견돼

글렌도라 지역 트레일서추락·범죄 피해 등 조사 LA 카운티 글렌도라 지역의 한 등산로에서 60대 한인이 사망한 채 발견돼 당국이 사망 원인 등 조사에 나섰다.KTLA에 따르면 지난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집중진단/ 유학생들 한국 ‘유턴’ 실태] 고환율·비자 강화에 유학·취업 포기 줄잇는다

“유학비 연간 수천만원↑” 비자 까다롭고 심사 강화 졸업해도 H-1B 취업 막혀 유학생 10여년새 ‘반토막’ 한국에서 LA에 유학을 와 대학을 졸업한 20대 한인 김모씨는 미국에서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난 무리한 수사·기소의 희생양이었다”

성폭행 기소후 혐의 기각한인 전 NASA 엔지니어휴스턴시·경찰 상대 소송 “여성들이 허위 주장 공모” 성폭행 혐의가 기각되면서 기소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던 전 연방 항공우주국(NA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한인 주 장관 탄생… 뉴저지주 스티븐 차 국장

주상원 사회복지국장 인준   스티븐 차 주 사회복지국 국장(Human Services Commissioner) 지명자  뉴저지주 사회복지국을 이끌어 갈 새 수장에 의사 출신 한인이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총 5천만 달러 투자금 “당장 상환 못한다” 파문

투자계약 위반 ‘줄소송’ 피소 한인 업체 사태남가주와 타주·한국까지 투자자 200여 명 달해업체 대표 “파산 고려”… 막대한 피해 현실화 우려 놀웍 소재 김원석 부동산 사무실 모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