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존스크릭 경찰, 한인 커뮤니티와 만남 가져

미주한인 | | 2021-06-03 13:13:16

경찰,커피,존스크릭,디바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존스크릭시 경찰관들과 지역 한인들의 만남의 자리인 ‘경찰관과 커피를(Coffee With a Cop)” 행사가 지난 2일 존스크릭 디바인 카페에서 개최됐다.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와 존스크릭 경찰서 주관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존스크릭 경찰서 경감, 존 브래드베리 시의원, 아시안범죄범한인비상대책위원회 김백규 위원장, 미쉘강 사무총장, 한인범죄예방위 이초원 이사, 이종원 변호사, 애틀랜타 총영사관 강형철 영사 등 다수의 경찰관과 한인 커뮤니티 주민들이 참석했다. 

T.A. 시모어 경관은 존스크릭시의 아시안 인구는 전체 중 26%에 달하며, 아시안 및 한국계 비즈니스 업체들이 많다고 전하며, “한인 커뮤니티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아시안 증오범죄 관련 조례가 만들어져 그에 따라 준비하고 있고 FBI와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요즘 자동차 도난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

존스크릭 시장 후보인 존 브래드베리 시의원은 “존스크릭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아주 중요하다. 한인들이 안전함을 느끼고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후보로 나선 이유가 “존스크릭시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번영시키며,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 평등한 정의와 평등한 보호를 위해 일하겠다”고 전했다.

김백규 위원장은 한인과 지역 경찰과의 만남의 자리가 벌써 5번째라고 전하며 “경찰이 친구처럼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16 총격사건 이후 아시안들이 위협을 느끼고 있다면서, 경찰에게 한인 비즈니스업체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인사회와 경찰과의 이런 소통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존스크릭 경찰서는 한국어가 가능한 경관이 배치돼있으며, 문의 전화 시 한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선욱기자

존스크릭 경찰, 한인 커뮤니티와 만남 가져
존스크릭시 경찰관들과 한인들의 만남의 자리인 ‘경찰관과 커피를' 행사가 개최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