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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구두공 국제대회서 우승

미주한인 | | 2019-04-15 20: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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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의 한인 구두기술자가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룬델밀스와 오윙스밀스에서 신발 수선점 ‘코버 앤 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는 유인선 씨(30)는 지난 3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적 명성의 신발수선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전세계 12개국의 50여명 출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유씨는 특별상까지 받았다. 그는 2016년 이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유씨는 낡고 색이 바랜 남성 구두를 독일 가죽을 활용해 새것처럼 수선한 작품을 선보여 대회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유 씨는 “이번 대회에 입상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승해 놀랐다”며 “디자인이 뛰어난 출품작들 사이에서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좋은 인상을 줘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센테니얼 고교 9학년 재학 때부터 부모를 도우며 신발수선을 배우기 시작한 유 씨는 고교졸업 후 미국신발연구협회(SSIA) 인터넷 강습 등을 통해 독학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자신의 수선 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한 그는 앞으로 신발 인터넷 주문 제작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DC=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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