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뉴욕주 불체자 운전면허 법안 탄력

미주한인 | | 2018-11-15 18:18:0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민주당 상하원 장악 환경조성

주지사 법률고문 추진 밝혀

주지사도 "서명의사"힘 보태

뉴욕주에 거주하는 불법체류자들에게도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하는 법안이 탄력을 받고 있다.

11.6 선거에서 민주당이 뉴욕주하원은 물론 그동안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해왔던 주상원까지 모두 장악하면서 법안 처리를 위한 주의회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뉴욕주 정가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법률고문인 알폰소 데이빗은 지난주 선거 직후 열린 뉴욕주의회 히스패닉계 의원 모임인 히스패닉인 컨퍼런스에 참석해 불체자의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하는 법안을 내년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리차드 아조파디 주지사실 대변인은 “만약 주의회가 법안을 상정해 통과시킬 경우 쿠오모 주지사는 법안에 서명할 의사가 있다”면서 힘을 보탰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민자사회는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뉴욕주는 지난 2007년 엘리엇 스피처 주지사 시절과 2013년 호셀 페랄타 뉴욕주상원의원 등이 법안을 추진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불체자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주는 법안을 발의했으나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돼왔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10년 만에 공화당이 장악해 오던 주상원의 다수당 지위를 빼앗아 오면서 법안이 상정될 경우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는 게 의회 안팎의 분석이다.

뉴욕주에서 불체자 운전면허 취득허용 법안이 법제화되면 26만5,000명 가량의 불체신분 운전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법안은 운전면허증을 불체자들에게 발급하되 일반 면허증과는 달리 운전에 한해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공화당에서는 내년에 이번 법안이 추진될 경우 롱아일랜드를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MS-13 갱을 지원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나선 상태다.

한편 미 전역에서는 워싱턴 DC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와 커네디컷, 매릴랜드 등 12개주에서 불체자들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 <금홍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휠체어 밀며 대륙횡단”

‘근이영양증’ 배재국씨 부자부친, 아들 평생 꿈 도전   미국 대륙 횡단 도전에 나선 배재국씨 부자 [연합]  온몸의 근육이 퇴화하는 난치병인 ‘근이영양증’을 앓는 배재국(30)씨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뉴저지 최초 한인 이름 딴 관공서

‘마이클 윤 센터’ 명명식 뉴저지 저지시티 정부의 행정 빌딩 명칭이 고 윤여태(마이클 윤·사진) 전 저지시티 시의원의 이름으로 명명된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이름을 딴 관공서 건물이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