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스마트폰 해외로밍 했다 ‘요금폭탄’

미주한인 | | 2018-08-31 19:19:06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두번 통화에 500달러 부과

통화 안해도 데이터 전송료

‘아이폰’을 사용하는 정모씨는 얼마전 한국을 방문했다가 ‘로밍 요금폭탄’을 맞았다. 가족들을 방문하기 위해 포항에 머물렀던 정씨는 통화 두 번에 해외 로밍 사용료 명목으로 500달러의 추가 요금이 부과돼 있었던 것.  놀란 정씨가 통신회사 서비스센터로 전화해 “해외 로밍을 신청한 적이 없을 뿐더러 몇분도 안되는 통화인데 요금이 너무 비싸다”고 항의하자 “전화를 해외에서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로밍 신청을 한 뒤 설정에 대한 안내를 받아야만 과도한 요금에 대한 조정이 가능하다”는 답을 들어야 했다. 정씨는 할인을 받아 300달러를 지불했다. 

사업차 한국 방문을 위해 한인타운에서 렌탈폰을 대여한 김모씨는 한국에서 30분만에 정액 요금이 모두 소진됐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들은 것. 김씨는 “100분 무료 통화라는 말만 믿고 여유롭게 사용했는데 30분만에 정액 요금이 다 없어지더라”라며 “추가 통화를 위해서는 다시 요금을 충전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나니 억울한 기분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들고 한국 등 해외에 갔다가 상상을 초월하는 로밍 요금폭탄을 맞는 한인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경우 가입한 전화회사에 미리 통보하지 않고 해외로 떠날 경우 자동으로 ‘데이터 전송료’가 부과된다. 데이터 전송료는 일반 통화에 대한 사용료와는 다른 것으로, 날씨나 애플리케이션 등 각종 정보가 제공되고 업데이트될 때 적용된다. 물론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는 ‘데이터 로밍’을 중단하는 장치가 있기는 하지만 기계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이를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전화만 하지 않으면 별도의 추가요금이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한인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금액의 데이터 로밍 요금폭탄을 맞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업계 종사자들도 제대로 된 요금 체계를 알지 못할 정도로 통신체계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어 일반 이용자들이 요금 폭탄을 맞기 딱 좋은 실정이다. 이와 함께 공항 등 일반 셀폰 가게에서 렌탈 폰을 대여해 가는 한인들도 계약보다 실제 사용 요금이 빨리 소진되는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해외 로밍 요금폭탄 및 렌탈 폰 사용제약 등 불편한 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시 가급적 한국 등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언락드 단말기‘(unlocked phone)’를 대여하거나 구입해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김철수 기자>

스마트폰 해외로밍 했다 ‘요금폭탄’
스마트폰 해외로밍 했다 ‘요금폭탄’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M 납품’ 거액 뇌물수수 한인 항소심 유죄

어바인 출신 전 매니저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에 제너럴모터스(GM)의 1억 달러 이상 규모 납품계약을 따내주겠다며 345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인 전 GM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성매매 권유·알선 혐의공범 3명도 함께 적발 한인 중학교 교사가 성매매를 주선하고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뒤 교사직에서 사직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매체 WRAL은 웨이크 카운티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미셸 민 ‘브린 워커’ 창업자자택서 남편이 총격후 자살유족“남편 정신건강 악화”경찰, 총기·유서 메모 발견 북가주에서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를 일군 한인 패션 디자이너가 자택에서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에드워드 변씨 놀웍서경찰“고의적 살인”수사 한인 대학생이 학교 인근 주유소에서 뺑소니 차량이 치여 숨지는 비극을 당했다. 수사당국은 용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한인 모녀 기적의 재회라스베가스 노숙자촌서본보 DC 보도로 실마리  32년만에 상봉한 메리 클라인(왼쪽)씨와 양어머니 송 김 바틀리씨.  자신을 입양해 키워준 한인 양어머니를 애타

40대 한인 남성 변사 LA 길거리서 발견돼

LA 카운티에서 40대 김씨 남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LA 카운티 검시국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올해 46세인 새뮤얼 김씨로 확인

식당 주변 난동 한인… 경찰에 주먹질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방모(29)씨를 지난 20일 밤 경찰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 가중 폭행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