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코스코에서 구입한 샐러드에서 살아 있는 개구리가 발견됐다.
가주 샌퍼난도 밸리에 거주하는 한인 주부 이모씨는 지난 19일 코스코 파코이마 매장에서 ‘올개닉 스프링 믹스’ 샐러드를 구입, 당일 일부를 사용한 뒤 23일 아침 남은 샐러드를 먹기 위해 냉장고에서 제품을 꺼내 뚜껑을 열다 샐러드 안에서 움직이는 개구리(사진)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이날 밝혔다.
이와 관련 해당 매장 관계자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며 “해당 제품을 반품하면 환불해 드린 후, 납품업체에 보내 원인을 파악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