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주한인〉한인고객 노린 뱅크 저깅’ 또 발생

미주한인 | | 2018-02-05 19:19:3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텍사스서 원정 온 2명 

LA한인은행 앞서 범행

 

지난달 16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원정 온 갱단원 5명이 한인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주 대상으로 은행 주변에서 서성이다 은행 고객들의 현금을 갈취하는 ‘뱅크 저깅’(bank jugging) 범죄를 벌이다 발생한 가운데(본보 1월20일자 보도), 같은 갱단원으로 추정되는 2명이 같은 날 동일 한인 은행의 다른 지점들에서 뱅크 저깅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밝혀졌다.

데일리브리즈가 지난 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갱단원들은 지난해 11월 차량절도 혐의로 토렌스 경찰국에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뒤 법정에 출두해 재판을 받는 날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6일 법정에 출두한 이들은 법정 스케줄이 변경되는 바람에 되돌아 가는 길에 로렌하이츠 지역과 밴나이스 지역에 있는 한인 은행 지점에서 나오는 은행 고객들을 따라가 현금을 강탈하는 범죄를 저지르다 이들을 뒤쫓던 수사관들에게 체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토랜스 경찰국은 체포된 2명의 신원이 세드리 플레밍(28)과 베쉬언드라 터커(28)라며 이들 역시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차량절도 혐의에 더해 강도 혐의까지 추가돼 각각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됐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은행 앞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다량의 현금을 찾아 나오는 고객들을 노려 쫓아가 강·절도 행각을 벌여온 이들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남가주로 원정을 와 범행을 저질렀으며, 망원경까지 동원해 범죄 대상을 물색한 뒤 다량의 현금을 지닌 은행 고객들을 미행해 돈을 강탈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먼저 체포됐던 일당 5명은 토랜스의 델라모 패션센터 몰 인근에 위치한 한인 은행 토랜스 지점에서 현금을 다량 인출해 나오는 은행 고객을 노려 뒤쫓아가다가 이 고객이 점심을 먹기 위해 인근 타코벨 식당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식당 안으로 들어간 사이 차 안에 있던 현금 1만6,000달러를 털어 달아난 뒤 다음날 LA 지역의 한인 은행 앞에서도 강도 행각을 벌이려다 미행 수사를 벌이던 경찰에 체포됐었다.

경찰은 이같은 뱅크 저깅 범죄가 휴스턴 일대의 갱단원들이 시작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뱅크 저깅 범죄단은 특히 중동계 및 아시아계 등 현금을 선호하는 이민자들을 주로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현금이 든 가방이나 봉투를 곧바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혹시 뒤따라오는 사람이 없는지 주위 경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혜주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M 납품’ 거액 뇌물수수 한인 항소심 유죄

어바인 출신 전 매니저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에 제너럴모터스(GM)의 1억 달러 이상 규모 납품계약을 따내주겠다며 345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인 전 GM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성매매 권유·알선 혐의공범 3명도 함께 적발 한인 중학교 교사가 성매매를 주선하고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뒤 교사직에서 사직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매체 WRAL은 웨이크 카운티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미셸 민 ‘브린 워커’ 창업자자택서 남편이 총격후 자살유족“남편 정신건강 악화”경찰, 총기·유서 메모 발견 북가주에서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를 일군 한인 패션 디자이너가 자택에서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에드워드 변씨 놀웍서경찰“고의적 살인”수사 한인 대학생이 학교 인근 주유소에서 뺑소니 차량이 치여 숨지는 비극을 당했다. 수사당국은 용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한인 모녀 기적의 재회라스베가스 노숙자촌서본보 DC 보도로 실마리  32년만에 상봉한 메리 클라인(왼쪽)씨와 양어머니 송 김 바틀리씨.  자신을 입양해 키워준 한인 양어머니를 애타

40대 한인 남성 변사 LA 길거리서 발견돼

LA 카운티에서 40대 김씨 남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LA 카운티 검시국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올해 46세인 새뮤얼 김씨로 확인

식당 주변 난동 한인… 경찰에 주먹질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방모(29)씨를 지난 20일 밤 경찰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 가중 폭행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