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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버려진 개 입양하세요"

미주한인 | | 2017-11-06 18: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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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한인 자매, 입양사이트 운영

29마리 한인가정 등에 입양성과 

샌디에고에 있는 한인 여학생들이 한국에서 식용으로 사육되고 있는 개들과 학대당하고 버려진 강아지들을 입양을 도와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라호야에 있는 비숍스 스쿨(The Bishop’s School) 12학년에 재학 중인 김나연(영문명 니콜) 양과 캐년 크레스트 아카데미(Canyon Crest Academy) 10학년인 김서연(영문명 스테파니) 양. 두 자매는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애완동물 중 하나인 개들이 학대당하고 심지어 버려지는 것이 안타까워 이 동물들이 좋은 환경에서 지속적인 돌봄으로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 ‘홈 포 도그스’(homefordogs.org)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한인 자매는 지금까지 모두 29마리의 반려견들을 샌디에고와 LA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및 주류 가정에 입양시켰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려견에 대한 입양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나연 양은 “한국에서 유기견 문제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난 후 가슴이 아팠다”며 “개들을 생명이 없는 장난감처럼 취급하지 않고 또 하나의 생명을 받아들인다는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하고 유기견들을 입양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모임에는 한인 수의사로 랜초 버나도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고영환 박사와 한인 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는 스콜라 씨, 함양군 유기동물보호소 이미혜 소장, Tguny House for Dogs와 Korean Dogs Santurary 동물보호소 김복희 씨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동 대표인 서연 양은 “지금도 한국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서는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있는 유기견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유기견 보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서 버려진 개 입양하세요"
"한국서 버려진 개 입양하세요"

유기견 입양운동을 펼치는 김나연(왼쪽)·서연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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