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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당했다" 한인목사, 항공사 상대 소송

미주한인 | | 2017-04-15 18:18:39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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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공항서 아메리카항공 타려다...6백만달러  

좌석배치까지 받고 줄서서 탑승기다리다 거부돼

"뒤에 줄 서있던 백인승객들은 모두 탑승...모욕적"

항공사들의 잇단 갑질 행위가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70대 한인 목사가 "차별을 당했다"면서 아메리칸항공을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한인 베니 신(75) 씨는 전날 법원에 "아메리칸항공이 백인 승객을 위해 자신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면서 600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 신 씨의 소송은 베트남계 데이비드 다오 씨가 오버부킹을 이유로 자신을 강제로 질질 끌어낸 유나이티드항공에 대한 법적 소송을 밝힌 뒤 몇 시간 만에 이뤄진 것이다.

그가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텍사스 주 댈러스 공항에서 코퍼스 크리스티를 가기 위해 줄을 섰다가 탑승구 직원으로부터 비행기를 탈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신씨는 당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탑승권을 구입한 데다 이미 좌석 배치까지 받은 상태였다.

신씨는 "내 뒤에 있던 백인 승객 5∼7명은 모두 비행기에 올랐다"면서 "항공사 측은 다음 날 탈 수 있는 탑승권을 줬지만 너무 모욕적이었고 황당했다"면서 소송 배경을 밝혔다.

"차별 당했다" 한인목사, 항공사 상대 소송
"차별 당했다" 한인목사, 항공사 상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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