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고급 콘도 살인혐의 체포 한인 여성, 피살자는 남편

미주한인 | | 2026-09-14 10:14:31

고급 콘도 살인혐의 체포 한인 여성, 피살자는 남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팜데저트 65세 비키 김

깃대로 중상 입혀 살해

과거에도 가정폭력 이력

 

팜스프링스 인근 팜데저트의 고급 콘도에서 살인 혐의로 체포됐던 60대 한인 여성은 집안에서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깃대를 사용해 남편에게 중대한 신체적 상해를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과거에도 남편을 상대로 여러 차례 가정폭력 사건으로 기소됐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과 검찰에 따르면 지난 4일 팜데저트 소재 고급 콘도 단지 ‘디 엔클레이브’에서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피해자는 체포된 용의자 비키 김(65)씨의 남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셰리프국은 이날 오전 9시47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체적 폭행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외상을 입은 피해자를 확인했고,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유족 통보를 이유로 피해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김씨는 남편에게 깃대를 사용해 중대한 신체적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사건 당일 현장에서 체포돼 살인 혐의로 존 베누아 구치센터에 수감됐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김씨가 이전에도 남편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가정폭력 사건에 연루됐던 사실이 드러났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김씨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6차례 체포됐다. 이 기간 남편과 관련해 검찰이 기소한 가정폭력 사건만 5건에 달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검찰 대변인 몰리 스미스는 올해 1월 검찰이 김씨를 남편에 대한 중범죄 혐의로 기소하고 남편을 보호하기 위한 형사보호명령도 받아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의 반대에도 법원은 해당 혐의를 경범죄로 처리하고 김씨를 석방했으며, 검찰이 받아낸 보호명령도 종료했다고 스미스 대변인은 전했다. 올해 1월 경찰 출동 당시 남편은 코에 부상을 입고 있었으며, 법원 기록에는 김씨가 남편의 코를 세 차례 때렸다고 진술한 내용이 담겼다.

 

<황의경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데이케어(어덜트) 대표 모녀 체포… 의료사기 단속 ‘칼바람’
한인 데이케어(어덜트) 대표 모녀 체포… 의료사기 단속 ‘칼바람’

“메디케이드 허위 청구”연방·주정부 대대적 수사한인 운영 2곳 압수수색“ 올 것 왔다”업계 초긴장단속확대 가능성 전전긍긍 마이클 맥마흔 스태튼아일랜드 검사장이 21일 기자회견을 열

플러싱 한인 데이케어 2곳 또 기습단속
플러싱 한인 데이케어 2곳 또 기습단속

연방합동단속반, ‘한마음’·‘효심’ 전격 압수수색센터내부 컴퓨터·서류 대량 압수…출입문엔 ‘영업중지’ 사인회원 100여명 신분증·EBT 카드 조사받아 업계 ‘대대적 사정 파도 밀려

한인 여성 불법투표 혐의 기소… 총 28명 적발

시민권 없이 대선서 투표연방당국 대대적 체포작전 연방 당국이 시민권 없이 유권자로 등록하거나 불법 투표한 혐의로 한인 1명을 포함해 영주권자 28명을 기소하고 이 중 11명을 체포

만취 총기난사 한인 ‘1급 살인’ 유죄
만취 총기난사 한인 ‘1급 살인’ 유죄

네바다 거주 김윤삼씨아파트 수리공 시비끝 네바다주에서 아파트 수리 작업자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한인 남성이 1급 살인 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리노 인근 스팍스 거주

한인 시니어 금융사기 ‘주의보’
한인 시니어 금융사기 ‘주의보’

은행·정부·가족까지 사칭“긴급송금 요구 등 다양화멈추고·거절하고·확인해야” 한인 시니어들의 평생 모은 재산을 노리는 금융사기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은행과 정부기관을 사칭해 계

한인 여학생(코넬대)도 성폭행 피해… 처벌은 ‘솜방망이’
한인 여학생(코넬대)도 성폭행 피해… 처벌은 ‘솜방망이’

CNN 대학 징계기록 분석가해자 처벌 없이 졸업교내 성폭행 최근 16건퇴학 조치는 2명 불과 최근 잇따른 성폭력·성희롱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에서 성폭력

코넬대 한인 여교수도 ‘성희롱 피해’ 폭로
코넬대 한인 여교수도 ‘성희롱 피해’ 폭로

“선임 교수들의 괴롭힘신고후 승진탈락 보복”대 학측 무책임“충격적”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에서 한인 여교수가 선임 교수들로부터 성희롱과 괴롭힘을 당했으나 학교 측이 제대로

한인 최초 USC 총장 “새로운 150년의 지평 열 것”
한인 최초 USC 총장 “새로운 150년의 지평 열 것”

■ 김병수 USC 13대 총장공식 취임식 성대히 열려89세 부친 참석해‘감동’‘혁신·AI시대 비전’제시 지난 16일 열린 USC 캠퍼스 도히니 도서관 앞에서 열린 제13대 총장 공

한인 피자 장인 알렉스 김 ‘미 최고 피자 27선’ 올라
한인 피자 장인 알렉스 김 ‘미 최고 피자 27선’ 올라

한인 셰프 알렉스 김이 운영하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AK 피자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시애틀타임스로부터 “시애틀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자”라는 평가를 받은 데 이어,

9·11 순직 한인 “당신을 기억합니다”
9·11 순직 한인 “당신을 기억합니다”

웨슬리 유 FBI 특별요원펜타곤 현장서 증거 수습유해물질 노출 후 혈액암FBI, 11주기 맞아 추모  연방수사국 달라스 지부가 11일 공개한 한인 웨슬리 유 요원 추모 이미지.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