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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미주한인 | | 2026-03-24 09:04:31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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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0억달러 규모의 예산을 운영하며 연간 약 500억 달러의 세금을 징수하는 시정부 산하 주요 부서 중 하나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20일 “시 재정국은 뉴욕시를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쓰레기 수거, 공립학교 운영, 공원 관리 등은 모두 시재정국의 세금징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리차드 이 재정국장 내정자는 시 예산 편성 과정을 진두지휘함으로써 시민들이 요구하는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인으로는 최초로 뉴욕시 재정국장직을 수행하게 되는 이 국장 내정자는 퀸즈 더글라스톤에서 자라며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중·고등과정을 마쳤으며, 이후 카네기멜론대 공공정책을 전공한 뒤 뉴욕대에서 공공정책 경제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또 2008년부터 약 3년 간 아주인평등회에서 근무하며 세입자 보호와 소상인 및 노인지원, 이민개혁, 지역사회를 위한 평등한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했고, 이후 르로리 콤리 전 뉴욕 시의원실에서 재정 및 법안 디렉터로 일했다.

 

2018년에는 한인 최초로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에 임명됐으며, 최근에는 뉴욕 시의회 예산국 디렉터로 근무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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