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연방 노동장관 스캔들에 한인 비서실장 직무정지

미주한인 | | 2026-01-29 09:36:01

연방 노동장관 스캔들, 한인 비서실장 직무정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호원과 부적절 관계”등

 

연방 노동부장관 비서실장에 임명돼 화제를 모았던 한인 2세가 장관의 스캔들에 휘말려 직무에서 정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치는 로리 차베스-드레머 연방 노동부장관을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내려진 것으로, 노동부 내부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폴리티코 등 정치 전문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연방 노동부 감찰관실(OIG)은 차베스-드레머 장관의 출장 및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공무 목적과 무관한 지출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며, 이 과정에서 한인 2세 한지훈 비서실장과 리베카 라이트 부비서실장이 장관의 개인적 일정과 관련된 출장을 ‘공무’로 위장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두 사람 모두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감찰관실에 접수된 진정서에 따르면 장관의 공식 출장 가운데 일부가 가족이나 개인적 연고가 있는 지역과 겹쳤으며, 이 과정에서 장관 비서실이 행정 절차를 왜곡하거나 직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했다는 주장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장관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해 특정 단체에 정부 보조금이 배정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다.

 

한지훈씨는 지난해 3월 오리건주 제5선거구 연방 하원의원이었던 차베스-드레머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연방 노동부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장관 비서실장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았다.

 

한편 차베스-드레머 장관 본인 역시 경호원과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불만을 품은 전직 직원이 제기한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장관을 엄호하고 있으며, 장관 측 변호인도 모든 위법 행위를 부인하며 감찰관실의 공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데이케어(어덜트) 대표 모녀 체포… 의료사기 단속 ‘칼바람’
한인 데이케어(어덜트) 대표 모녀 체포… 의료사기 단속 ‘칼바람’

“메디케이드 허위 청구”연방·주정부 대대적 수사한인 운영 2곳 압수수색“ 올 것 왔다”업계 초긴장단속확대 가능성 전전긍긍 마이클 맥마흔 스태튼아일랜드 검사장이 21일 기자회견을 열

플러싱 한인 데이케어 2곳 또 기습단속
플러싱 한인 데이케어 2곳 또 기습단속

연방합동단속반, ‘한마음’·‘효심’ 전격 압수수색센터내부 컴퓨터·서류 대량 압수…출입문엔 ‘영업중지’ 사인회원 100여명 신분증·EBT 카드 조사받아 업계 ‘대대적 사정 파도 밀려

한인 여성 불법투표 혐의 기소… 총 28명 적발

시민권 없이 대선서 투표연방당국 대대적 체포작전 연방 당국이 시민권 없이 유권자로 등록하거나 불법 투표한 혐의로 한인 1명을 포함해 영주권자 28명을 기소하고 이 중 11명을 체포

만취 총기난사 한인 ‘1급 살인’ 유죄
만취 총기난사 한인 ‘1급 살인’ 유죄

네바다 거주 김윤삼씨아파트 수리공 시비끝 네바다주에서 아파트 수리 작업자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한인 남성이 1급 살인 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리노 인근 스팍스 거주

한인 시니어 금융사기 ‘주의보’
한인 시니어 금융사기 ‘주의보’

은행·정부·가족까지 사칭“긴급송금 요구 등 다양화멈추고·거절하고·확인해야” 한인 시니어들의 평생 모은 재산을 노리는 금융사기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은행과 정부기관을 사칭해 계

한인 여학생(코넬대)도 성폭행 피해… 처벌은 ‘솜방망이’
한인 여학생(코넬대)도 성폭행 피해… 처벌은 ‘솜방망이’

CNN 대학 징계기록 분석가해자 처벌 없이 졸업교내 성폭행 최근 16건퇴학 조치는 2명 불과 최근 잇따른 성폭력·성희롱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에서 성폭력

코넬대 한인 여교수도 ‘성희롱 피해’ 폭로
코넬대 한인 여교수도 ‘성희롱 피해’ 폭로

“선임 교수들의 괴롭힘신고후 승진탈락 보복”대 학측 무책임“충격적”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에서 한인 여교수가 선임 교수들로부터 성희롱과 괴롭힘을 당했으나 학교 측이 제대로

한인 최초 USC 총장 “새로운 150년의 지평 열 것”
한인 최초 USC 총장 “새로운 150년의 지평 열 것”

■ 김병수 USC 13대 총장공식 취임식 성대히 열려89세 부친 참석해‘감동’‘혁신·AI시대 비전’제시 지난 16일 열린 USC 캠퍼스 도히니 도서관 앞에서 열린 제13대 총장 공

한인 피자 장인 알렉스 김 ‘미 최고 피자 27선’ 올라
한인 피자 장인 알렉스 김 ‘미 최고 피자 27선’ 올라

한인 셰프 알렉스 김이 운영하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AK 피자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시애틀타임스로부터 “시애틀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자”라는 평가를 받은 데 이어,

9·11 순직 한인 “당신을 기억합니다”
9·11 순직 한인 “당신을 기억합니다”

웨슬리 유 FBI 특별요원펜타곤 현장서 증거 수습유해물질 노출 후 혈액암FBI, 11주기 맞아 추모  연방수사국 달라스 지부가 11일 공개한 한인 웨슬리 유 요원 추모 이미지.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